뉴스 요약
- 이강인의 잠재적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사비 시몬스가 다음 시즌에도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생활을 한다.
- 2023년 7월 PSG로 돌아온 시몬스는 라이프치히로 임대됐다.
-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지만 시몬스가 남는다면 험난한 주전 경쟁을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강인의 잠재적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사비 시몬스가 다음 시즌에도 RB 라이프치히에서 임대 생활을 한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시몬스가 라이프치히로 간다. 다음 주에 메디컬 테스트가 이미 예약돼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이적이 가까워졌을 때 붙이는 문구 ‘Here We Go’를 통해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시몬스는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지만 두 구단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2022년 여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시몬스는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2022/23시즌 공식전 48경기 22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에레디비시에서 19골을 터트린 시몬스는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2023년 7월 PSG로 돌아온 시몬스는 라이프치히로 임대됐다. 그는 독일 무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43경기 10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시몬스는 PSG에서 이강인과 경쟁할 수 있는 선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시몬스는 이강인과 포지션이 정확히 겹친다.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지만 시몬스가 남는다면 험난한 주전 경쟁을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강인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시몬스와의 경쟁은 일단 피하게 됐다. PSG로 돌아온 시몬스는 다시 구단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시몬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PSG는 임대 이적만 고수했다.
시몬스 영입전의 승자는 라이프치히였다. 지난 시즌 시몬스를 데려와 재미를 본 라이프치히는 재임대에 한발 다가섰다. 로마노에 의하면 시몬스는 이 사실을 뮌헨에 알렸다.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시몬스가 라이프치히로 간다. 다음 주에 메디컬 테스트가 이미 예약돼 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이적이 가까워졌을 때 붙이는 문구 ‘Here We Go’를 통해 이적이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시몬스는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유소년 팀에서 성장했지만 두 구단에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는 2022년 여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PSV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했다.
네덜란드 무대에서 시몬스는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2022/23시즌 공식전 48경기 22골 12도움을 기록했다. 에레디비시에서 19골을 터트린 시몬스는 리그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2023년 7월 PSG로 돌아온 시몬스는 라이프치히로 임대됐다. 그는 독일 무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몬스는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43경기 10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시몬스는 라이프치히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시몬스는 PSG에서 이강인과 경쟁할 수 있는 선수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시몬스는 이강인과 포지션이 정확히 겹친다. 이강인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지만 시몬스가 남는다면 험난한 주전 경쟁을 각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강인 입장에서는 다행히도 시몬스와의 경쟁은 일단 피하게 됐다. PSG로 돌아온 시몬스는 다시 구단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시몬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PSG는 임대 이적만 고수했다.
시몬스 영입전의 승자는 라이프치히였다. 지난 시즌 시몬스를 데려와 재미를 본 라이프치히는 재임대에 한발 다가섰다. 로마노에 의하면 시몬스는 이 사실을 뮌헨에 알렸다.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