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은구모하가 첼시를 떠나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 그는 2008년생 어린 유망주임에도 빼어난 스피드, 폭발력 있는 돌파 등을 갖춰 유럽 전역에 주목을 받는 선수이다.
- 리버풀은 은구모하를 구단의 미래를 이끌 자원으로 낙점하며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오 은구모하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은구모하가 첼시를 떠나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은구모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리버풀과 계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여름 은구모하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소문은 계속됐다. 그는 2008년생 어린 유망주임에도 빼어난 스피드, 폭발력 있는 돌파 등을 갖춰 유럽 전역에 주목을 받는 선수이다.
특히 그는 잉글랜드가 기대하는 재능으로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는 소위 말해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U-16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되었고 U-21 경기 등에도 활약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높였다.
이에 유럽 다수의 명문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중 리버풀의 관심은 지대했다. 리버풀은 은구모하를 구단의 미래를 이끌 자원으로 낙점하며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정확한 이적료가 알려지진 않고 있지만,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나이대 역사상 최고 수준의 금액을 지불한 것은 확실한 상황이다. 리버풀에서 그는 우선 U-18 팀으로 합류해 출전 기회를 쌓을 예정이다.
그는 리버풀의 '리빙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의 등번호인 11번을 받게 됐다. 여기에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다는 점까지 더해지며 '제2의 살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기대가 줄을 잇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올 시즌 지난 9년을 함께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뒤 아르네 슬롯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기오르기 마마르 다슈빌리, 페데리코 키에사 등을 영입하는 데 그쳤다. 이에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을 펼치는 타 팀보다 전력 보강이 미비하다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개막 이후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성공적인 시즌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은구모하 SNS, 골닷컴
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은구모하가 첼시를 떠나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은구모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리버풀과 계약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여름 은구모하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것이란 소문은 계속됐다. 그는 2008년생 어린 유망주임에도 빼어난 스피드, 폭발력 있는 돌파 등을 갖춰 유럽 전역에 주목을 받는 선수이다.
특히 그는 잉글랜드가 기대하는 재능으로서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는 소위 말해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U-16 국가대표팀으로 차출되었고 U-21 경기 등에도 활약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높였다.
이에 유럽 다수의 명문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이중 리버풀의 관심은 지대했다. 리버풀은 은구모하를 구단의 미래를 이끌 자원으로 낙점하며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냈고 결국 그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정확한 이적료가 알려지진 않고 있지만,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나이대 역사상 최고 수준의 금액을 지불한 것은 확실한 상황이다. 리버풀에서 그는 우선 U-18 팀으로 합류해 출전 기회를 쌓을 예정이다.
그는 리버풀의 '리빙 레전드' 모하메드 살라의 등번호인 11번을 받게 됐다. 여기에 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다는 점까지 더해지며 '제2의 살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기대가 줄을 잇고 있다.
한편 리버풀은 올 시즌 지난 9년을 함께한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뒤 아르네 슬롯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기오르기 마마르 다슈빌리, 페데리코 키에사 등을 영입하는 데 그쳤다. 이에 프리미어리그(PL) 우승 경쟁을 펼치는 타 팀보다 전력 보강이 미비하다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개막 이후 리그 3연승을 달리며 성공적인 시즌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은구모하 SNS,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