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은 내년 여름 독일 최고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플로리안 비르츠를 영입할 예정이다. 2019/20 시즌 17살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를 한 비르츠는 30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레버쿠젠은 장기적으로 비르츠를 붙잡는 것이 향후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뮌헨, 2025년에 '독일 최고의 재능' 영입한다... "헐값에 영입 가능"→"레버쿠젠은 어떻게든 막는 중"

스포탈코리아
2024-09-26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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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은 내년 여름 독일 최고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플로리안 비르츠를 영입할 예정이다.
  • 2019/20 시즌 17살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를 한 비르츠는 30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 레버쿠젠은 장기적으로 비르츠를 붙잡는 것이 향후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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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내년 여름 독일 최고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플로리안 비르츠를 영입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6일(한국 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엘 레버쿠젠의 스타 플로리안 비르츠를 헐값에 영입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도 떠오르는 스타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2019/20 시즌 17살의 나이로 분데스리가 데뷔를 한 비르츠는 30라운드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골을 넣으며 분데스리가 최연소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2021/22 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한 그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말 그대로 리그를 평정하며 31경기 10골 14도움을 기록했다.

2021/22 시즌 중후반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고 22/23 시즌 리그 후반기가 돼서야 복귀했다. 1년 동안 쉬었던 그는 실력이 전혀 죽지 않았고 예전 실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25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강등권이었던 팀을 6위까지 끌어올렸다.





재계약에 성공한 지 시즌에도 그는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유로파리그 4골 4도움을 포함해서 48경기 18골 20도움을 하며 자신이 왜 최고의 재능인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그는 지난 시즌 이미 개인상을 휩쓸었다. 비르츠는 이미 세 번의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EA 스포츠가 선정한 2023/24 시즌 '올해의 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왜 레버쿠젠 에이스인지 증명했다.





비르츠의 대한 뜨거운 평가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독일 매체 '키커'는 2023/24 시즌 후반기 랑리스테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에서 비르츠를 월드 클래스 바로 아래인 인터내셔널 클래스 1위로 평가하며 독일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정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의 막시밀리안 코흐에 따르면, 비르츠는 바이에른의 수뇌부에게 매우 인기 있는 선수이지만 레버쿠젠은 비르츠를 붙잡고 싶어 한다. 레버쿠젠이 비르츠의 가치를 1억 2,500만 파운드(약 2219억 원)로 평가하고 있지만 내년 여름에는 8,350만 파운드(약 1482억 원)에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장기적으로 비르츠를 붙잡는 것이 향후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다. 올해 초 비르츠도 레버쿠젠에 만족한다고 말했지만 2025/26 시즌에도 레버쿠젠에 남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뮌헨 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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