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잉글랜드 센터백 유망주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수비진 보강을 모색하고 있으며 브랜스웨이트가 영입 대상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 센터백인 브랜스웨이트는 195cm에 달하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이 장점인 수비수다.

이 정도면 거의 집착! 두 번 거절당해도 英 최고 유망주 DF 원한다...레알 마드리드와 경쟁

스포탈코리아
2024-10-01 오후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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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잉글랜드 센터백 유망주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노리고 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수비진 보강을 모색하고 있으며 브랜스웨이트가 영입 대상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 잉글랜드 출신 센터백인 브랜스웨이트는 195cm에 달하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이 장점인 수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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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잉글랜드 센터백 유망주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수비진 보강을 모색하고 있으며 브랜스웨이트가 영입 대상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2년 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 취임 후 수비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5737만 유로(한화 약 843억 원)에 영입했고, 이번 여름 프랑스 신성 레니 요로가 6200만 유로(한화 약 911억 원)에 합류했다. 텐 하흐의 아약스 시절 애제자 마타이스 더 리흐트도 4500만 유로(한화 약 661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센터백 보강에 1억 6437만 유로(한화 약 2460억 원)를 투자했지만 수비 불안은 이어지고 있다. 맨유는 직전 경기였던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3실점을 허용하며 0-3 대패를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마르티네스와 더 리흐트의 기량은 완전히 만족스럽지 않으며 요로는 부상으로 인해 아직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맨유는 또 한 명의 센터백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맨유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가 브랜스웨이트다. 잉글랜드 출신 센터백인 브랜스웨이트는 195cm에 달하는 압도적인 신체 조건, 양발을 활용한 빌드업 능력이 장점인 수비수다.

2018년 에버턴에 입단한 브랜스웨이트는 블랙번 로버스, PSV 에인트호번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는 지난 시즌부터 에버턴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브랜스웨이트는 2023/24시즌 공식전 41경기 3골 1도움으로 에버턴의 EPL 잔류에 공헌했다.

브랜스웨이트는 지난 여름에도 맨유의 관심을 받았던 수비수다. 맨유는 처음에 3500만 파운드(한화 약 617억 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금액을 기본 4500만 파운드(한화 약 794억 원), 옵션 500만 파운드(한화 약 88억 원)까지 높였지만 또 다시 퇴짜를 맞았다.

에버턴의 완고한 태도에 한 발 물러섰지만 맨유는 여전히 브랜스웨이트를 포기하지 않았다. 변수는 레알 마드리드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 역시 브랜스웨이트를 원하고 있다.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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