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만약 유죄 판결을 받아도 강등은 당하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에는 최소 115건의 FFP 혐의가 걸려 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강등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혐의는 주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의 기간과 관련된 것으로, 맨시티는 다양한 규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클럽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맨시티, 강등은 절대 안 당한다'... 115건 혐의에 대한 판결→"유죄여도 PL은 강등에 관심이 없다"

스포탈코리아
2024-10-25 오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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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는 만약 유죄 판결을 받아도 강등은 당하지 않을 예정이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에는 최소 115건의 FFP 혐의가 걸려 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강등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 혐의는 주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의 기간과 관련된 것으로, 맨시티는 다양한 규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클럽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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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는 만약 유죄 판결을 받아도 강등은 당하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에는 최소 115건의 FFP 혐의가 걸려 있지만 프리미어리그는 강등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프리미어 리그의 공방은 클럽의 115가지 규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망의 청문회가 시작되면서 계속되었다. 3명으로 구성된 독립 위원회가 감독하는 이른바 세기의 재판은 맨시티와 영국 축구 전체에 중요한 순간이다.

혐의는 주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의 기간과 관련된 것으로, 맨시티는 다양한 규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으며 클럽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인 맨시티는 정확한 재무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선수와 감독에게 지급하는 금액에 대한 정확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을 위반하고,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포함한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을 준수하지 않고, 프리미어리그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맨시티가 모든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벌금, 승점 감점, 심지어 프리미어리그 퇴출 등 여러 가지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는 의견이 이전에 제시된 바 있다. 그러나 맨시티는 자신들은 잘못한 것이 없으며 계속해서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전 맨시티 미드필더 디트마어 하만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의 1부 리그 지위를 박탈당하는 것을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하만은 '플래시스코어'와의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는 맨시티의 리그 탈퇴에 관심이 없을 것이며, 이번 법정 소송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축구 리그는 공평한 경쟁의 장이어야 하며, 리그에서 우승하려면 서너 개 이상의 팀이 있어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가 115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모든 클럽이 성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규칙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FFP 사건에 휘말리는 것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경기장 내에서는 여전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맨시티는 현재 리버풀에 승점 1점 뒤진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주말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우스햄튼을 홈으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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