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한 제이미 캐러거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캐러거는 최근 구단 내 최대 이슈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거취 문제를 언급했다. 이는 리버풀이 구단 유소년 선수 출신인 아놀드와의 계약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리버풀 어쩌나'...끝내 구단 레전드도 인정했다→"내가 인터뷰 보고 느낀 것은 그가 이적을 택할 것 같다는 점"

스포탈코리아
2024-10-29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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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한 제이미 캐러거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 이 자리에서 캐러거는 최근 구단 내 최대 이슈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거취 문제를 언급했다.
  • 이는 리버풀이 구단 유소년 선수 출신인 아놀드와의 계약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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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리버풀 팬들이 좌절할 법한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한 제이미 캐러거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캐러거는 최근 구단 내 최대 이슈인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의 거취 문제를 언급했다.


아놀드는 최근 자신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나의 목표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것이다. 경기를 뛰는 것이 아니고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다. 나는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오른쪽 풀백이 되고 싶다.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싶으며 내 한계는 그 이상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한 다음 날 아침 거울을 보며 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얼마나 많은 트로피를 땄는지, 메달을 걸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나 축구에 나 자신을 바쳤는지, 잠재력을 발휘했는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캐러거는 "내가 그 인터뷰를 보고 가장 먼저 느낀 것은 그가 이적을 택할 것 같다는 점이다. 리버풀에선 풀백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통 발롱도르 위너는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선수들이다. 그곳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가는 팀이기 때문이다"라며 아놀드의 이적 가능성을 주장했다.

캐러거는 "나는 그가 월드컵 우승, 발롱도르 수상 중 발롱도르를 고른 것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한다. 축구는 팀 스포츠이기 때문이다. 그의 야망은 놀랍다. 나는 그가 결국 레알로 이적할 수 있겠구나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놀드가 이적할 수 있다는 주장이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이는 리버풀이 구단 유소년 선수 출신인 아놀드와의 계약이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레알이 아놀드를 원한다는 보도가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계속되고 있다. 필요성 역시 충분한 상황이다. 현재 레알은 지난 수년 동안 구단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한 다니 카르바할이 시즌 아웃 급 부상을 당한 탓에 오른쪽 측면이 무주공산인 상황이다.


주 포지션이 윙어인 루카스 바스케스가 임시방편으로 빈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다만 그 역시 30줄에 접어든 선수라는 점에서 오른쪽 측면 수비수 보강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사진=Post United,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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