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영입을 노리고 있다.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비니시우스의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강인과 최악의 밉상이 한 팀에서?' 파리 생제르맹, '레알 에이스' 비니시우스 영입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4-11-04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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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영입을 노리고 있다.
  •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 비니시우스의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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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영입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 소식을 전하는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2일(한국시간) “PSG는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는 구단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비니시우스는 2021/22시즌부터 기량이 성장했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52경기 22골 20도움으로 카림 벤제마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14번째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활약은 이어졌다. 비니시우스는 2022/23시즌 55경기 23골 21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39경기 24골 11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에 공헌했다. 지난 시즌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2024 발롱도르 후보로 거론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때 비니시우스는 발롱도르 시상식에 불참하며 논란을 빚었다.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와의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계약 연장에 이상 기류가 감지됐다. 영국 ‘팀토크’에 의하면 비니시우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최근에는 논의를 중단했다.

이런 상황에서 PSG가 비니시우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PSG는 지난 여름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와 결별했다. 음바페는 자유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에 뺏긴 PSG는 또 한 명의 월드클래스 윙어 비니시우스와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PSG만 비니시우스를 주시하고 있는 건 아니다. ‘겟 프렌치 풋볼 뉴스’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도 비니시우스와 연결되고 있다. 비니시우스의 미래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gdhspor/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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