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한때 손흥민의 팀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할 가능성이 커졌다.
- 2020년 1월 토트넘과 작별한 에릭센은 인터 밀란, 브렌트포드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 에릭센과 맨유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에 만료되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한때 손흥민의 팀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할 가능성이 커졌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로서는 에릭센의 계약이 시즌 종료 후 연장되지 않는 것이 분명한 추세다”라고 전했다.
아약스에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에릭센은 2013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는 토트넘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에릭센은 창의적인 패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중원 사령관으로 거듭났다.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6년 반 동안 305경기 69골 88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으로 활약했던 에릭센은 토트넘 최고의 황금기에 공헌했다. 2016/17시즌 토트넘의 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2018/19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20년 1월 토트넘과 작별한 에릭센은 인터 밀란, 브렌트포드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그는 2022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에릭센은 2022/23시즌 44경기 1골 10도움으로 여전한 능력을 보여줬지만 이후 백업으로 밀려났다. 에릭센은 2023/24시즌 28경기 1골 3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14경기 4골 3도움에 머물러 있다.
에릭센은 난관을 이겨낸 ‘기적의 사나이’로 유명하다. 그는 유로 2020 당시 심장 마비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천만다행히 신속한 응급 조치 덕분에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심장 제새동기를 삽입하며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에릭센과 맨유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에 만료되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플레텐베르크는 “에릭센은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떠날 확률이 크다”라고 알렸다. 맨유는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새로운 자원을 영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 3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로서는 에릭센의 계약이 시즌 종료 후 연장되지 않는 것이 분명한 추세다”라고 전했다.
아약스에서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에릭센은 2013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했다. 그는 토트넘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자리 잡았다. 에릭센은 창의적인 패스,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중원 사령관으로 거듭났다. 에릭센은 토트넘에서 6년 반 동안 305경기 69골 88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해리 케인, 손흥민, 델레 알리와 함께 ‘DESK 라인’으로 활약했던 에릭센은 토트넘 최고의 황금기에 공헌했다. 2016/17시즌 토트넘의 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다. 2018/19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20년 1월 토트넘과 작별한 에릭센은 인터 밀란, 브렌트포드에서 경력을 이어갔다. 그는 2022년 여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에릭센은 2022/23시즌 44경기 1골 10도움으로 여전한 능력을 보여줬지만 이후 백업으로 밀려났다. 에릭센은 2023/24시즌 28경기 1골 3도움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14경기 4골 3도움에 머물러 있다.
에릭센은 난관을 이겨낸 ‘기적의 사나이’로 유명하다. 그는 유로 2020 당시 심장 마비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천만다행히 신속한 응급 조치 덕분에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심장 제새동기를 삽입하며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에릭센과 맨유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에 만료되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플레텐베르크는 “에릭센은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떠날 확률이 크다”라고 알렸다. 맨유는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새로운 자원을 영입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