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보 다케후사가 이번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트라이커스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요청을 받고 쿠보 영입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자연스레 쿠보의 리버풀행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으며 시네오네 감독이 원하고 있기에 라리가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역대급 커리어 쌓는다' 日 에이스 쿠보, 드디어 행선지 윤곽...세계적 명장, 직접 요청→'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러브콜'

스포탈코리아
2024-12-10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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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쿠보 다케후사가 이번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트라이커스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요청을 받고 쿠보 영입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 자연스레 쿠보의 리버풀행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으며 시네오네 감독이 원하고 있기에 라리가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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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쿠보 다케후사가 이번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트라이커스' 보도를 인용해 "아틀레티코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요청을 받고 쿠보 영입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라리가에서 가장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인 쿠보 영입을 원한다. 시메오네 감독은 일본 선수가 팀에 필요한 창의성, 추진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쿠보를 라리가에서 가장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젊은 선수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틀레티코의 관심이 새로운 것이 아니며 시메오네 계획에 딱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쿠보는 일본과 레알 소시에다드의 핵심 미드필더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을 통해 성장했고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로 불렸다.

하지만 쿠보가 스페인 양강에선 출전 기회를 얻긴 힘들었다. 결국 그는 몇 번의 이적과 암대를 거친 끝에 레알 소시에다드의 유니폼을 입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쿠보가 본격적으로 현재의 입지를 얻기 시작한 시점은 2022/23 시즌 이후이다. 해당 시즌 쿠보는 44경기 9골 9도움을 터트렸다. 이듬해에도 좋은 흐름은 이어졌다.

그는 2023/24 시즌 41경기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이에 유럽 다수의 구단이 쿠보의 성장세에 관심을 표했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것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와의 재계약이 지연됨에 따라 쿠보와 자주 연결됐다. 최근엔 리버풀 스카우터가 레알 소시에다드 홈구장에 등장하며 이적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쏟아지기도 했다.

다만 유력 매체들에 의하면 리버풀은 살라와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레 쿠보의 리버풀행 가능성은 희박해지고 있으며 시네오네 감독이 원하고 있기에 라리가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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