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이 뜨거운 감자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 CP)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 아스널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캐논은 7일(한국시간) 공격진 강화를 원하는 아스널이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48억 원)를 제안했다며 구단과 스포르팅의 협상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아스널 외에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아스널이 '뜨거운 감자'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 CP)를 품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캐논'은 7일(한국시간) "공격진 강화를 원하는 아스널이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48억 원)를 제안했다"며 "구단과 스포르팅의 협상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요케레스가 아스널에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하며 영입 경쟁에서 다른 구단을 앞서길 바란다"면서도 "스포르팅은 서둘러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요케레스는 현시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년 IF 브롬마포이카르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해 이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코번트리 시티 등을 거쳐 2023년 여름 스포르팅에 둥지를 틀었다.
후벵 아모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밑에서 기량이 만개한 요케레스는 2023/24시즌 50경기 43골 15도움, 2024/25시즌 49경기 52골 12도움이라는 매서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프리메이라리가와 유럽 5대 리그의 수준차를 감안해도 어마어마한 기록이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 6골을 터뜨렸으니 국제 무대에서도 검증된 셈이다.
아스널 외에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스포르팅이 내건 가격표는 6,500~7,000만 유로(약 1,027~1,106억 원). 재정적으로 비교적 풍족한 프리미어리그 구단 입장에서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
영국 매체 '미러'의 존 크로스 기자는 5일 보도를 통해 "아스널은 올여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과제 삼았다"며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유나이티드)보다는 베냐민 셰슈코(RB 라이프치히) 혹은 요케레스가 현실적 영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도 아스널은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클루브) 등 전 포지션에 걸친 대대적 보강을 단행할 전망이다.

사진=풋볼 인사이더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데일리 캐논'은 7일(한국시간) "공격진 강화를 원하는 아스널이 요케레스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48억 원)를 제안했다"며 "구단과 스포르팅의 협상은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요케레스가 아스널에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하며 영입 경쟁에서 다른 구단을 앞서길 바란다"면서도 "스포르팅은 서둘러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요케레스는 현시점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년 IF 브롬마포이카르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해 이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코번트리 시티 등을 거쳐 2023년 여름 스포르팅에 둥지를 틀었다.
후벵 아모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밑에서 기량이 만개한 요케레스는 2023/24시즌 50경기 43골 15도움, 2024/25시즌 49경기 52골 12도움이라는 매서운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프리메이라리가와 유럽 5대 리그의 수준차를 감안해도 어마어마한 기록이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경기 6골을 터뜨렸으니 국제 무대에서도 검증된 셈이다.
아스널 외에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절실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스포르팅이 내건 가격표는 6,500~7,000만 유로(약 1,027~1,106억 원). 재정적으로 비교적 풍족한 프리미어리그 구단 입장에서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
영국 매체 '미러'의 존 크로스 기자는 5일 보도를 통해 "아스널은 올여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과제 삼았다"며 "알렉산데르 이사크(뉴캐슬 유나이티드)보다는 베냐민 셰슈코(RB 라이프치히) 혹은 요케레스가 현실적 영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밖에도 아스널은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니코 윌리암스(아틀레틱 클루브) 등 전 포지션에 걸친 대대적 보강을 단행할 전망이다.

사진=풋볼 인사이더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