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최고의 재능 플로리안 비르츠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비르츠가 대형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입 경쟁에서 탄력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여전히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초대박! 1810억 독일 최고의 재능 영입 기회 잡았다...'레전드' 크로스와 대형 계약 체결로 경쟁에서 우위

스포탈코리아
2024-12-15 오후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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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최고의 재능 플로리안 비르츠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비르츠가 대형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입 경쟁에서 탄력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 여전히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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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독일 최고의 재능' 플로리안 비르츠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비르츠가 대형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영입 경쟁에서 탄력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주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인 비르츠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20년 1월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그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했다. 이 골로 비르츠는 독일 분데스리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만 17세 1개월 3일) 기록을 경신했다.

2020/21시즌 공식전 38경기 8골 8도움으로 레버쿠젠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지만 2022년 3월 갑작스러운 악재를 겪었다. 쾰른전에서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한 비르츠는 9개월 동안 결장했다. 이로 인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무산됐다.

장기 부상을 당했지만 지난 시즌 화려하게 부활했다. 비르츠는 49경기 18골 20도움으로 레버쿠젠의 창단 120년 만의 독일 분데스리가 첫 우승에 공헌했다. DFB 포칼까지 제패하며 레버쿠젠의 더블에 기여했다.





비르츠는 2024/25시즌 24경기 11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활약 중인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가 전설적인 듀오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없는 시대를 준비하면서 비르츠는 중원에 창의성을 더할 이상적인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등도 비르츠와 연결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경쟁에서 승리할 기회를 잡았다. ‘팀토크’는 “비르츠는 한 유명 음료 브랜드와 계약하기로 합의했다. 이 계약은 그의 에이전트로 활동하는 아버지와 크로스 에이전트의 참여로 공식화됐다”라고 알렸다.

‘팀토크’는 이 거래가 레알 마드리드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 분석했다. 문제는 레버쿠젠이 비르츠를 내줄 생각이 없다는 점이다. 레버쿠젠은 비르츠의 몸값을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809억 원)로 책정했다.





사진= Best of Football/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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