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상급 수비수 테오 에르난데스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테오 에르난데스 영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맨유에 영입 기회가 넘겨졌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AC 밀란에서 환골탈태한 에르난데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상급 수비수 테오 에르난데스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테오 에르난데스 영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맨유에 영입 기회가 넘겨졌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팀 출신인 에르난데스는 2017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팬들의 비난을 감수하고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마르셀루와의 경쟁에서 완벽히 밀린 에르난데스는 백업 자원으로 전락했다.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통산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에르난데스는 2019년 여름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완전히 결별했다. 이 선택은 커리어의 전환점이 됐다. 에르난데스는 AC 밀란에서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으로 거듭났다. 그는 2021/22시즌 41경기 5골 10도움으로 팀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컵을 안겼다. 2022/23시즌에는 소속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공헌했다.
맨유는 AC 밀란에서 환골탈태한 에르난데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새로운 레프트백이 필요하다. 주전 왼쪽 측면 수비수 루크 쇼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타이럴 말라시아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1년을 결장해 기량에 대한 의문 부호가 존재한다.
레알 마드리드도 에르난데스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는 다른 우선순위에 집중하면서 맨유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그를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에르난데스의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한화 약 753억 원)다.
사진= United About/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테오 에르난데스 영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맨유에 영입 기회가 넘겨졌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 팀 출신인 에르난데스는 2017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팬들의 비난을 감수하고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마르셀루와의 경쟁에서 완벽히 밀린 에르난데스는 백업 자원으로 전락했다. 에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통산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에르난데스는 2019년 여름 AC 밀란으로 이적하며 레알 마드리드와 완전히 결별했다. 이 선택은 커리어의 전환점이 됐다. 에르난데스는 AC 밀란에서 월드클래스 레프트백으로 거듭났다. 그는 2021/22시즌 41경기 5골 10도움으로 팀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컵을 안겼다. 2022/23시즌에는 소속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공헌했다.
맨유는 AC 밀란에서 환골탈태한 에르난데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는 새로운 레프트백이 필요하다. 주전 왼쪽 측면 수비수 루크 쇼는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타이럴 말라시아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1년을 결장해 기량에 대한 의문 부호가 존재한다.
레알 마드리드도 에르난데스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상황이 달라졌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는 다른 우선순위에 집중하면서 맨유가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그를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라고 전했다. 에르난데스의 예상 이적료는 5,000만 유로(한화 약 753억 원)다.
사진= United About/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