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팀을 지휘하지 못한다.
-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풀럼전에서 세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1경기 터치라인 출전 금지 징계를 받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 리버풀의 다음 경기는 19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사우스햄튼과의 리그컵 경기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팀을 지휘하지 못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풀럼전에서 세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1경기 터치라인 출전 금지 징계를 받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15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미끄러지며 리버풀은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한 첼시와 불과 2점 차까지 좁혀졌다.
이 경기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부분은 주심과 리버풀의 신경전이었다. 전반 17분 로버트슨이 터치 실수를 하며 윌슨에게 1대1 골찬스를 선물해 줄 뻔했다. 로버트슨은 파울로 윌슨을 막았고 이 파울로 로버트슨은 퇴장당했다.
그 후 리버풀은 판정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고 슬롯 감독은 결국 토니 해링턴 주심에게 불만을 참지 못했다. 슬롯은 후반 12분 커티스 존스의 태클이 훌륭하다고 생각했지만, 주심의 판단은 달랐다. 주심은 커티스 존스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이 판정에 분노한 슬롯은 항의하기 시작했고, 주심은 흥분한 슬롯에게 옐로카드를 선사했다.
이 옐로카드로 슬롯은 시즌 세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한 경기 터치라인 출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앞서 첼시와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옐로카드를 받았기 때문에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터치라인에서 관중석으로 내려가야 한다.
슬롯은 경기 후 그의 출전 정지에 대해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옐로카드를 받을 수 있는 순간이 몇 번 있었다. 감정적인 경기였고 우리는 한 명이 없었기 때문에 실망스러웠다. 많은 좌절 끝에 좋은 성적을 거둬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심판처럼 실시간으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판단하기 어렵다. VAR의 판정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당신들도 알고 있다. 결국 무승부로 끝났으니 심판 탓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의 다음 경기는 19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사우스햄튼과의 리그컵 경기다. 이 경기에서 슬롯은 출전할 수 있지만, 23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토트넘과의 중요한 리그 경기에서 슬롯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풋볼 페이스풀
영국 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 시간)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은 풀럼전에서 세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1경기 터치라인 출전 금지 징계를 받게 된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15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미끄러지며 리버풀은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한 첼시와 불과 2점 차까지 좁혀졌다.
이 경기에서 가장 하이라이트였던 부분은 주심과 리버풀의 신경전이었다. 전반 17분 로버트슨이 터치 실수를 하며 윌슨에게 1대1 골찬스를 선물해 줄 뻔했다. 로버트슨은 파울로 윌슨을 막았고 이 파울로 로버트슨은 퇴장당했다.
그 후 리버풀은 판정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고 슬롯 감독은 결국 토니 해링턴 주심에게 불만을 참지 못했다. 슬롯은 후반 12분 커티스 존스의 태클이 훌륭하다고 생각했지만, 주심의 판단은 달랐다. 주심은 커티스 존스에게 옐로카드를 줬다. 이 판정에 분노한 슬롯은 항의하기 시작했고, 주심은 흥분한 슬롯에게 옐로카드를 선사했다.
이 옐로카드로 슬롯은 시즌 세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한 경기 터치라인 출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그는 앞서 첼시와 아스널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도 옐로카드를 받았기 때문에 출전 정지 징계를 받고 터치라인에서 관중석으로 내려가야 한다.
슬롯은 경기 후 그의 출전 정지에 대해 말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옐로카드를 받을 수 있는 순간이 몇 번 있었다. 감정적인 경기였고 우리는 한 명이 없었기 때문에 실망스러웠다. 많은 좌절 끝에 좋은 성적을 거둬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심판처럼 실시간으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판단하기 어렵다. VAR의 판정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당신들도 알고 있다. 결국 무승부로 끝났으니 심판 탓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의 다음 경기는 19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사우스햄튼과의 리그컵 경기다. 이 경기에서 슬롯은 출전할 수 있지만, 23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토트넘과의 중요한 리그 경기에서 슬롯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풋볼 페이스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