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최악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막대한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부진을 끝내고 분위기를 바꾸려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위해 2억 파운드(한화 약 3629억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부임 후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무려 3630억 지원 결단' 맨체스터 시티, '공식전 11경기 1승' 과르디올라 확실히 돕는다...뮌헨 월클 영입에 활용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12-16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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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가 최악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막대한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부진을 끝내고 분위기를 바꾸려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위해 2억 파운드(한화 약 3629억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부임 후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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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최악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막대한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6일(한국시간) “맨시티는 부진을 끝내고 분위기를 바꾸려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위해 2억 파운드(한화 약 3629억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부임 후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 맨시티는 공식전 11경기에서 단 1승(2무 9패)에 머물러 있다.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1-2로 패하며 리그 5위까지 추락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핵심 미드필더 로드리의 부상이었다. 로드리는 한때 선발 출전했을 때 맨시티의 74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던 선수였다. 지난 9월 로드리가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이탈한 후 맨시티는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다.





다른 구단이었다면 경질이 돼도 이상하지 않을 성적이었지만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믿고 있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에서 EPL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회, 리그컵 4회, FA컵 2회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를 돕기 위해 2억 파운드를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이 돈으로 맨시티가 노리는 선수는 뮌헨의 키미히다. 키미히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라이트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그는 정확한 킥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후방 빌드업 전개에 능숙하다. 키미히는 2019/20시즌 뮌헨의 트레블에 기여했다.

과르디올라는 뮌헨 사령탑을 맡았던 2015/16시즌 키미히를 지도한 바 있다. 키미히와 뮌헨의 계약 기간이 내년 여름 만료되는 가운데 맨시티가 그를 노리고 있다. 과르디올라가 자신의 옛 제자와 재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Manchestericonic/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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