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대체자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공격수 에반 퍼거슨을 노리고 있다. 그들은 퍼거슨이 래시포드의 뒤를 이을 최우선 대상이라 여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유소년 팀 출신 윙어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결별을 추진하고 있다.

'골칫덩어리 FW보다 더한 놈이 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1경기 1골' 20세 ST 영입 추진..."잠재력과 다재다능함으로 1순위 등극"

스포탈코리아
2024-12-16 오후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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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대체자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공격수 에반 퍼거슨을 노리고 있다.
  • 그들은 퍼거슨이 래시포드의 뒤를 이을 최우선 대상이라 여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맨유는 유소년 팀 출신 윙어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결별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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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대체자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공격수 에반 퍼거슨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6일(한국시간) “맨유는 공격진 강화를 위해 퍼거슨을 노리고 있다. 그들은 퍼거슨이 래시포드의 뒤를 이을 최우선 대상이라 여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4년생인 퍼거슨은 만 20세에 불과한 젊은 공격수다. 2021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21/22시즌부터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퍼거슨은 2022/23시즌 25경기 10골 3도움으로 브라이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 획득에 공헌했다.

지난 시즌 퍼거슨은 전반기에 6골을 터트리며 브라이튼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올라서는 듯했다. 전반기에 좋은 활약을 선보였지만 후반기에 기량이 하락했다. 시즌 말미에는 발목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됐다. 최종 성적은 36경기 6골 1도움이었다.





2024/25시즌 퍼거슨은 13경기 1골에 머물러 있다. 지난 10월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득점하며 11개월 만에 골 맛을 봤지만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퍼거슨은 브라이튼에서 교체 자원으로 전락했다.

성장세가 정체됐지만 여전히 퍼거슨을 원하는 구단이 있다. 바로 맨유다. 맨유는 유소년 팀 출신 윙어 마커스 래시포드와의 결별을 추진하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 10일 “맨유는 늦어도 여름에 래시포드를 매각할 것이며 겨울에도 제안에 열려 있다”라고 전했다.

래시포드 판매를 원하는 맨유는 그의 대체자로 퍼거슨을 주시하고 있다. ‘팀토크’는 “잠재력과 다재다능함으로 맨유의 눈에 띈 퍼거슨은 구단의 우선순위로 떠올랐다”라고 알렸다. 맨유가 퍼거슨을 품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All Irish Sport/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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