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붙잡을 계획이다.
-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과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 한국 국적의 32세 공격수 손흥민은 구단과 장기적인 계약을 맺기를 희망했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붙잡을 계획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과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025년 여름 계약이 끝나면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들은 기존 계약에서 1년 더 연장이 가능한 옵션을 제안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옵션을 활성화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매체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발언을 전했다. 로마노는 "결국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최소 2026년 6월까지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10월부터 구단 내부에서 돌던 내부 이야기이다. 현재 공식적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 구단은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며 손흥민과 기존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토트넘은 이를 통해 그의 가치를 보전할 것이다. 만일 손흥민이 구단과의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그를 매각해 이적료 수익을 올리려고 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과 마지막 재계약에 서명했다. 이는 내년 6월30일부로 종료되는 계약이다. 이에 올여름 손흥민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보도가 줄지어 등장했다.
다만 어떠한 공식 발표도 나오지 않았다. 1년 연장 옵션, 재계약설 등 숱한 제안이 언론을 통해 오르내렸으나 명확한 내용은 없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이적설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스페인,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수 구단이 손흥민을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당장 지난주까지만 해도 손흥민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연결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 "한국 국적의 32세 공격수 손흥민은 구단과 장기적인 계약을 맺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토트넘과 손흥민 사이의 의미 있는 회담은 없었다"라며 "그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급하지 않은 상황이다. 구단에선 그의 재계약 문제를 가장 중요한 이슈로 여기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유의미한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진출설이 돌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같은 날 "케인은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은 케인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그는 뮌헨에서 활약할 모든 조건을 갖춘 선수이다. 독일에서 검증을 마쳤고 언어도 구사할 수 있다.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를 원한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손흥민의 미래는 큰 주목을 받는 주제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를 원하는 구단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며 "손흥민은 10년 가까이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시점에 새로운 선택지를 고려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손흥민이 보유한 탁월한 퀄리티, 풍부한 경험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원하는 프로필에 부합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로마노 기자 주장대로 손흥민이 최소 1년 더 토트넘과 함께하게 될 경우 이적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긴 하나 나이를 감안할 때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하는 구단을 찾긴 어려울 것이다.
또한 토트넘과의 옵션 계약을 마친 후엔 1살 더 많아지는 나이와 함께 현재 수준의 퍼포먼스를 몇 년 더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여기에 토트넘은 손흥민을 무료 계약으로 놔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앞선 보도에서 손흥민을 현금화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살펴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과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025년 여름 계약이 끝나면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다. 이들은 기존 계약에서 1년 더 연장이 가능한 옵션을 제안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옵션을 활성화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매체는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발언을 전했다. 로마노는 "결국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아 최소 2026년 6월까지 함께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10월부터 구단 내부에서 돌던 내부 이야기이다. 현재 공식적인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토트넘 구단은 새로운 조건을 제시하지 않으며 손흥민과 기존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토트넘은 이를 통해 그의 가치를 보전할 것이다. 만일 손흥민이 구단과의 재계약에 서명하지 않는다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그를 매각해 이적료 수익을 올리려고 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손흥민은 2021년 토트넘과 마지막 재계약에 서명했다. 이는 내년 6월30일부로 종료되는 계약이다. 이에 올여름 손흥민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란 보도가 줄지어 등장했다.
다만 어떠한 공식 발표도 나오지 않았다. 1년 연장 옵션, 재계약설 등 숱한 제안이 언론을 통해 오르내렸으나 명확한 내용은 없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이적설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잉글랜드, 스페인,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수 구단이 손흥민을 원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당장 지난주까지만 해도 손흥민이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연결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 "한국 국적의 32세 공격수 손흥민은 구단과 장기적인 계약을 맺기를 희망했다. 그러나 토트넘과 손흥민 사이의 의미 있는 회담은 없었다"라며 "그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급하지 않은 상황이다. 구단에선 그의 재계약 문제를 가장 중요한 이슈로 여기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유의미한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진출설이 돌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같은 날 "케인은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은 케인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그는 뮌헨에서 활약할 모든 조건을 갖춘 선수이다. 독일에서 검증을 마쳤고 언어도 구사할 수 있다.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 "손흥민의 계약은 내년 6월 만료된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를 원한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손흥민의 미래는 큰 주목을 받는 주제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를 원하는 구단 중 하나로 떠올랐다"라며 "손흥민은 10년 가까이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시점에 새로운 선택지를 고려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손흥민이 보유한 탁월한 퀄리티, 풍부한 경험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원하는 프로필에 부합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로마노 기자 주장대로 손흥민이 최소 1년 더 토트넘과 함께하게 될 경우 이적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여전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긴 하나 나이를 감안할 때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고 그를 영입하는 구단을 찾긴 어려울 것이다.
또한 토트넘과의 옵션 계약을 마친 후엔 1살 더 많아지는 나이와 함께 현재 수준의 퍼포먼스를 몇 년 더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 여기에 토트넘은 손흥민을 무료 계약으로 놔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앞선 보도에서 손흥민을 현금화 할 수 있다는 내용을 살펴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