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한국시간) 현시점에서 유럽 4대 리그를 통틀어 선두 자리가 가장 낯선 구단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아탈란타일 것이다. 현재 세리에 17경기를 진행한 시점에서 아탈란타는 14승 1무 3패(승점 40)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엔 리그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성장한 데 케텔라에르의 활약이 결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선두 견인' 천하제일 악동도 칭찬 "향후 발롱도르를 수상할 선수"...레알 마드리드가 예의 주시

스포탈코리아
2024-12-27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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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7일(한국시간) 현시점에서 유럽 4대 리그를 통틀어 선두 자리가 가장 낯선 구단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아탈란타일 것이다.
  • 현재 세리에 17경기를 진행한 시점에서 아탈란타는 14승 1무 3패(승점 40)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 여기엔 리그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성장한 데 케텔라에르의 활약이 결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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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샤를 데 케텔라에르가 연일 주가를 드높이고 있다.

27일(한국시간) 현시점에서 유럽 4대 리그를 통틀어 선두 자리가 가장 낯선 구단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아탈란타일 것이다. 아탈란타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탈란타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무대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세간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좋은 흐름은 올 시즌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세리에 17경기를 진행한 시점에서 아탈란타는 14승 1무 3패(승점 40)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여기엔 리그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로 성장한 데 케텔라에르의 활약이 결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데 케텔라에르는 올 시즌 구단이 치른 17경기 가운데 16경기에 출전했다. 선발 출전은 무려 15회에 달한다. 공격 포인트는 5골 5도움으로 벌써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는 세리에 공동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데 케텔라에르보다 공격 포인트 면에서 앞선 선수는 마르쿠스 튀랑(15), 마테오 레테기(15), 아데몰라 루크먼(13), 모이스 킨(11)으로 주로 전방 공격을 도맡는 자원들이다.


연일 계속된 상승세에 칭찬이 쏟아졌다. 선수 시절부터 이어져 온 각종 돌발 행동과 망언 등으로 유명한 '악동' 안토니오 카사노는 팟 캐스트 '비아엘 푸트볼'에 출연해 "데 케텔라에르는 세리에 A에서 활약하는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세계 최고 중 한 명이기도 하다. 나는 그가 앞으로 몇 년 안에 발롱도르 트로피를 차지할 선수로 보고 있다. 분명 그는 이를 두고 경쟁을 벌일 운명이다"라고 주장했다.


유럽 빅클럽들도 데 케텔라에르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에크렘 코누르는 24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웨스트 햄, 토트넘, 아스널 등은 벨기에 국가대표인 데 케텔라에르를 영입하길 원하는 구단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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