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시티는 오는 12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플레이오프에서 16강 진출을 두고 레알과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 이번 시즌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맨시티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대다.
- 바로 레알의 부상 트러블 때문이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5/02/11/SK007_20250211_180101.jpg)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주장 후벵 디아스(28)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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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오는 12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플레이오프에서 16강 진출을 두고 레알과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통산 UCL 우승 15회에 빛나는 레알은 이 대회에서 더욱더 강해지는 팀이다. 이번 시즌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맨시티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대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1/27/wd_48c31a3.jpg)
지난 UCL 리그 페이즈 6차전과 7차전에서는 각각 3실점, 4실점으로 최악의 수비력을 노출했다. 결국 이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플레이오프에서 레알을 만나게 됐다.
지난 시즌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던 존 스톤스와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가 부상과 부진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크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wd_a0b2102.jpg)
수비력 개선을 위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비토르 헤이스를 데려왔지만 두 선수 모두 아직 적응이 필요하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승리를 쉽게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4/10/22/wd_e937f10.jpg)
하지만 '캡틴' 디아스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레알은 UCL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상대다. 우리가 어떤 팀과 맞서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라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걸 달성하는 게 쉽지는 않을 거다. 하지만 우리 팀이 가진 능력을 믿어야 한다. 믿음만 있다면 구단은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0/wd_2333164.jpg)
디아스는 쉽지 않은 상황에도 UCL의 강자 레알을 상대로 승리를 자신했다. 하지만 디아스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레알의 부상 트러블 때문이다.
레알은 지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루카스 바스케스(34)의 부상을 발표했다. 바스케스까지 팀에서 이탈하며 당장 맨시티를 상대로 수비수 5명(바스케스,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이 뛸 수 없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3bc9506.jpg)
맨시티의 경기력이 별로 좋지 않더라도 당장 수비진을 정상적으로 운용하는 게 불가능한 레알을 상대로는 해볼 만 하다.
레알은 이제 남은 중앙 수비수가 2005년생 하코보 라몬과 2003년생 라울 아센시오가 밖에 없다. 오렐리앙 추아메니(25)가 중앙 수비수로도 뛸 수 있지만 이번 시즌 추아메니의 폼이 좋지 않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storage/2025/02/11/wd_6217ff4.jpg)
디아스는 "경기가 얼마나 격렬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UCL에서는 상대 팀에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 반드시 존재한다. 그것이 이 대회의 특징이다"라며 현재 부상 병동인 레알을 상대로 방심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수비적으로 더욱 단단해야 한다. 수비가 탄탄할수록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braseboulfootball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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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오는 12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플레이오프에서 16강 진출을 두고 레알과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통산 UCL 우승 15회에 빛나는 레알은 이 대회에서 더욱더 강해지는 팀이다. 이번 시즌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맨시티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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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UCL 리그 페이즈 6차전과 7차전에서는 각각 3실점, 4실점으로 최악의 수비력을 노출했다. 결국 이 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플레이오프에서 레알을 만나게 됐다.
지난 시즌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줬던 존 스톤스와 디아스, 마누엘 아칸지가 부상과 부진으로 제 몫을 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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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력 개선을 위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와 비토르 헤이스를 데려왔지만 두 선수 모두 아직 적응이 필요하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승리를 쉽게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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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캡틴' 디아스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레알은 UCL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상대다. 우리가 어떤 팀과 맞서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라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걸 달성하는 게 쉽지는 않을 거다. 하지만 우리 팀이 가진 능력을 믿어야 한다. 믿음만 있다면 구단은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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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는 쉽지 않은 상황에도 UCL의 강자 레알을 상대로 승리를 자신했다. 하지만 디아스의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레알의 부상 트러블 때문이다.
레알은 지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루카스 바스케스(34)의 부상을 발표했다. 바스케스까지 팀에서 이탈하며 당장 맨시티를 상대로 수비수 5명(바스케스, 다니 카르바할, 안토니오 뤼디거,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이 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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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경기력이 별로 좋지 않더라도 당장 수비진을 정상적으로 운용하는 게 불가능한 레알을 상대로는 해볼 만 하다.
레알은 이제 남은 중앙 수비수가 2005년생 하코보 라몬과 2003년생 라울 아센시오가 밖에 없다. 오렐리앙 추아메니(25)가 중앙 수비수로도 뛸 수 있지만 이번 시즌 추아메니의 폼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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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는 "경기가 얼마나 격렬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이다. UCL에서는 상대 팀에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 반드시 존재한다. 그것이 이 대회의 특징이다"라며 현재 부상 병동인 레알을 상대로 방심하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수비적으로 더욱 단단해야 한다. 수비가 탄탄할수록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braseboulfootball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