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다시 한번 바스크 지방 출신 선수를 영입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니코 윌리엄스(23·아틀레틱 빌바오)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870억이라는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는 윌리엄스는 아스널에 매력적인 선택지다.

이게 런던이야 스페인이야? 아르테타 감독, '바스크 출신' 영입으로 아스널에 스페인 컬렉션 추가한다!

스포탈코리아
2025-02-11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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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스널이 다시 한번 바스크 지방 출신 선수를 영입할 전망이다.
  • 영국 매체 팀 토크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니코 윌리엄스(23·아틀레틱 빌바오)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 이런 상황에서 870억이라는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는 윌리엄스는 아스널에 매력적인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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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아스널이 다시 한번 바스크 지방 출신 선수를 영입할 전망이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니코 윌리엄스(23·아틀레틱 빌바오)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리버풀 이적이 유력했지만 최근 북런던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는 마르틴 수비멘디(26·레알 소시에다드)도 아스널이 이번 여름 영입할 확률이 높다.

아스널이 영입 계획을 세운 두 선수 모두 '바스크 클럽' 출신 선수들이다. 바스크 클럽은 현재 라리가에 참여 중인 바스크 지방 연고 세 팀 아틀레틱 빌바오, 레알 소시에다드, SD 에이바르(2부리그)를 의미한다.


현재 아스널에는 미켈 메리노와 마르틴 외데고르(소시에다드)가 바스크 클럽에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다.

아르테타 감독도 바스크 지역에서 태어났다.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성장했지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도 한 시즌 활약했었다. 바스크 지역 출신들은 연고에 대해 애착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아스널의 바스크 출신 사랑은 아르테타 감독의 탓이 커보인다.



수비멘디와 윌리엄스 외에도 최근 겨울 이적 시장에서 연결됐던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26·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소시에다드에서 뛰었던 선수다.


매체는 '아스널은 수비멘디와 윌리엄스 영입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하지만 윌리엄스의 아스널행은 사실상 완료된 것이나 다름없어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윌리엄스는 아르테타 감독에게 주전 자리를 약속받았다. 구단은 이미 선수의 바이아웃 금액인 5,800만 유로(약 870억 원)의 해지 조항을 지불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왼쪽 측면 공격수다. 스피드는 물론 드리블 능력까지 갖춰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양발도 자유자재로 활용한다.

이번 시즌은 리그 19경기에서 1골 3도움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37경기에 나와 8골과 19도움을 기록하며 코파 델 레이 도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스널은 현재 왼쪽 공격수인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들쑥날쑥한 경기력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870억이라는 금액으로 영입할 수 있는 윌리엄스는 아스널에 매력적인 선택지다.

매체는 '다수의 클럽이 윌리엄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이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확률이 높아 보인다'라며 윌리엄스가 아스널로 갈 확률이 높다고 주장했다.


사진=팀토크, Daily AFC SNS, 문도 데포르티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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