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3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다시 한번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포그바는 지난 2023년 9월 도핑 양성 반응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료 없이 낮은 주급으로 데려올 수 있는 포그바는 맨유에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대충격! '맨→유→맨→유→맨' 포그바, '3개월 단기계약'으로 맨유 복귀설 솔솔~

스포탈코리아
2025-02-18 오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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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폴 포그바(3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다시 한번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 포그바는 지난 2023년 9월 도핑 양성 반응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 이런 상황에서 이적료 없이 낮은 주급으로 데려올 수 있는 포그바는 맨유에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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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폴 포그바(3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다시 한번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포그바는 지난 2023년 9월 도핑 양성 반응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우디네세와 2023-24시즌 세리에 A 개막전 경기 직후 실시한 약물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을 보였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포그바는 지난해 4년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유벤투스와 계약이 해지됐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포그바의 출전정지는 4년에서 1년 6개월로 줄었다. 포그바가 고의로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다.

다음 달이면 징계가 종료되는 포그바는 새로운 팀을 찾고 있었다. 1월까지만 해도 올랭피크 마르세유행이 유력해 보였으나 이적 시장 막판 구단이 이스마엘 베나세르(28)를 영입하면서 무산됐다.

마르세유 행이 무산된 포그바가 맨유로 갈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 피플스 퍼슨'은 17일(한국시간) '맨유는 현재 절박한 상황이다. 개선하기 위해서는 포그바를 3개월 단기 계약으로 영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3개월 단기 계약은 선수와 구단에 모두 좋은 이적이 될 것이다. 현재 맨유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31)를 제외하고 공격적으로 번뜩이는 선수가 없다. 포그바도 맨유에서 활약을 통해 자신의 건재함을 입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25경기에서 28득점에 그치고 있다. 공격 생산성 자체가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포그바가 전성기 시절 보여줬던 능력에 반만 보여줘도 맨유에 크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어 '포그바는 옛날과 같은 연봉을 받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맨유는 현재 재정적 여유가 있다. 애스턴 빌라가 래시포드의 연봉 75%를 지급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포그바의 영입이 실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현재 전력 부상으로 누수가 심각하다. 아마드 디알로(23)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코비 마이누(20)와 메이슨 마운트(26)도 시즌 막판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서는 교체 명단에 1군 선수가 빅토르 린델뢰프(31)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료 없이 낮은 주급으로 데려올 수 있는 포그바는 맨유에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다. 하지만 이적이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매체는 '포그바는 지난 몇 년간 거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경기력이 크게 떨어져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포그바가 구단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라며 선수의 맨유 복귀에 걸림돌이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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