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두 코디르 후사노프가 맨체스터 시티 입단 후 6주 만에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사노프가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수비수는 4년 반 계약으로 합류한 6주 만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에서 끈기 있고 빠른 수비를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공식발표] 아시아 역사상 이런 커리어가 있었나...우즈벡 KIM, 6주 만에 새 역사 썼다→'맨시티 이달의 선수 등극'

스포탈코리아
2025-03-07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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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압두 코디르 후사노프가 맨체스터 시티 입단 후 6주 만에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사노프가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 우즈베키스탄 출신 수비수는 4년 반 계약으로 합류한 6주 만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에서 끈기 있고 빠른 수비를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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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믿기 어려운 적응력이다. 압두 코디르 후사노프가 맨체스터 시티 입단 후 6주 만에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후사노프가 2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며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수비수는 4년 반 계약으로 합류한 6주 만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에서 끈기 있고 빠른 수비를 선보이며 팬들을 사로잡았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후사노프의 이러한 능력 덕분에 엘링 홀란,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누르고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이상을 차지할 수 있었다. 21세 생일을 맞은 그는 이달 초 경기에서 첫 골을 넣었다. 이후 FA컵에서 플리머스 아가일을 2-1로 제압하는 데 공헌했다"라고 덧붙였다.

후사노프는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프랑스 리그1 랑스 소속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일찍이 유럽 다수 구단의 주목을 받았다.


영입 경쟁에서 승리한 구단은 맨시티였다. 과르디올라는 그의 재능을 높이 평가했고 구단은 4,000만 유로(약 624억 원)를 지불해 후사노프를 영입했다.

입단 후 첫 경기 첼시전에선 다소 아쉬운 활약을 펼쳤다. 킥오프 직후 3분 만에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선제골에 빌미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후 후사노프는 매 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역대급 유망주다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과르디올라 감독 역시 아낌없는 신뢰를 보내고 있다. 2월에만 무려 5경기에 출전했다는 사실이 이를 대변해 준다. 결국 후사노프의 계속된 활약은 이달의 선수 수상으로 이어졌다.

후사노프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는 것만으로 이미 아시아 수비수 가운데 선 김민재 정도를 제외하곤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와중에 구단에 빠르게 녹아들며 주전 수비수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향후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압두코디르 후사노프 SNS, 맨체스터 시티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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