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FSV 마인츠 05)이 맹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 마인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2024/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울 네벨, 도미닉 코어, 나딤 아미리의 득점을 묶어 3-1 완승을 거뒀다.
- 이로써 마인츠는 13승 5무 7패로 승점 44를 적립, 3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재성(32·1. FSV 마인츠 05)이 맹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마인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2024/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울 네벨, 도미닉 코어, 나딤 아미리의 득점을 묶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마인츠는 13승 5무 7패로 승점 44를 적립, 3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이날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42분 아르만도 지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오기 전까지 2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39분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연결한 컷백을 네벨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후 후반 32분 아미리의 오른발 중거리슛에 이은 득점을 도왔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이재성은 2도움 외에도 패스 성공률 87%, 리커버리 8회, 가로채기 3회, 지상 경합 성공 3회, 찬스 메이킹 2회, 드리블 성공 1회, 공중볼 경합 성공 1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다.
이재성은 지난달 23일 장크트파울리전(2-0 승리) 득점 이후 2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신고, 올 시즌 6골 7도움(25경기) 고지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입성 후 커리어 하이 시즌인 2022/23시즌(36경기 7골 4도움) 기록을 뛰어넘었다.


현지 매체의 극찬 역시 끊이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이재성에게 평점 2를 부여, "2개의 도움 모두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FotMob 기준 평점은 8.8로 MOM(Man Of the Match)에 해당하는 수치다.
분데스리가 사무국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이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전반이 끝나기 전 마인츠에 리드를 안겼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까지 도왔다. 공격포인트뿐 아니라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 측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이었다. 그는 상대 수비진과 미드필드진을 괴롭히는 선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인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2024/25 분데스리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울 네벨, 도미닉 코어, 나딤 아미리의 득점을 묶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마인츠는 13승 5무 7패로 승점 44를 적립, 3위로 껑충 뛰어오르며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바라보게 됐다.


이날 3-4-3 포메이션의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후반 42분 아르만도 지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오기 전까지 2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39분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연결한 컷백을 네벨이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후 후반 32분 아미리의 오른발 중거리슛에 이은 득점을 도왔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이재성은 2도움 외에도 패스 성공률 87%, 리커버리 8회, 가로채기 3회, 지상 경합 성공 3회, 찬스 메이킹 2회, 드리블 성공 1회, 공중볼 경합 성공 1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였다.
이재성은 지난달 23일 장크트파울리전(2-0 승리) 득점 이후 2경기 만에 공격포인트를 신고, 올 시즌 6골 7도움(25경기) 고지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입성 후 커리어 하이 시즌인 2022/23시즌(36경기 7골 4도움) 기록을 뛰어넘었다.


현지 매체의 극찬 역시 끊이지 않았다. 독일 매체 '빌트'는 이재성에게 평점 2를 부여, "2개의 도움 모두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FotMob 기준 평점은 8.8로 MOM(Man Of the Match)에 해당하는 수치다.
분데스리가 사무국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성이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전반이 끝나기 전 마인츠에 리드를 안겼고,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까지 도왔다. 공격포인트뿐 아니라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 측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이었다. 그는 상대 수비진과 미드필드진을 괴롭히는 선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