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시 케르케즈(21·본머스)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케르케즈 또한 리버풀 이적을 추진하고자 새로운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리버풀은 케르케즈가 발군의 기량을 보이기 시작한 지난달부터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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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5-03-09 오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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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밀로시 케르케즈(21·본머스)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 케르케즈 또한 리버풀 이적을 추진하고자 새로운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 리버풀은 케르케즈가 발군의 기량을 보이기 시작한 지난달부터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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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밀로시 케르케즈(21·본머스)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버풀이 케르케즈 영입을 위해 본머스에 접촉했다"고 밝혔다. 케르케즈 또한 리버풀 이적을 추진하고자 새로운 에이전트와 계약을 맺었다는 후문이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및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리버풀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과 앤디 로버트슨의 노쇠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다행히도 라이트백에는 코너 브래들리라는 걸출한 유망주가 존재하나 레프트백의 경우 이야기가 다르다.



리버풀은 케르케즈가 발군의 기량을 보이기 시작한 지난달부터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아이 페이퍼'는 과거 보도를 통해 "리버풀이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 맨유를 제치고 케르케즈를 영입할 계획"이라며 "선수 본인은 리버풀 이적을 선호하는 상황이다. 리처드 휴즈 단장은 본머스 시절 케르케즈를 영입한 장본인으로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관건은 이적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머스는 올겨울 케르케즈의 장기적 대체자로 훌리오 솔레르를 영입했다. 다만 최소 5,000만 파운드(약 937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아니면 케르케즈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케르케즈는 2022년 AZ 알크마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 통산 57경기 5골 8도움을 올리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2023년 여름 본머스로 적을 옮겼다. 2023/24시즌 33경기 1도움으로 예열을 마친 케르케즈는 2024/25시즌 30경기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수위급 레프트백으로 자리매김했다.

헝가리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전 레프트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2년 데뷔 이래 A매치 통산 21경기에 나섰고, 현재 리버풀에 몸담고 있는 대표팀 선배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빼어난 호흡을 선보였다. 올해 21세로 매우 어려 '경험 많은 유망주' 영입을 추구하는 리버풀의 기조와도 확실히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사진=365스코어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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