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가 에반드로(28)를 영입해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에반드로는 2017년 코리치바에서 프로 데뷔해 레드불 브라질, CSKA 소피아, 페헤르바흐, 라드니츠키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최전방 공격수를 주로 소화하며 유사시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윙어로 뛸 수 있어 김학범 감독의 전술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셜] '화력 보강 위한 마지막 퍼즐' 제주, '유럽 대항전 경험' FW 에반드로 영입

스포탈코리아
2025-03-08 오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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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제주SK FC가 에반드로(28)를 영입해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 에반드로는 2017년 코리치바에서 프로 데뷔해 레드불 브라질, CSKA 소피아, 페헤르바흐, 라드니츠키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 최전방 공격수를 주로 소화하며 유사시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윙어로 뛸 수 있어 김학범 감독의 전술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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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제주SK FC가 에반드로(28)를 영입해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배번은 11번이다.

에반드로는 2017년 코리치바에서 프로 데뷔해 레드불 브라질, CSKA 소피아, 페헤르바흐, 라드니츠키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7월부터 라드니츠키 소속으로 활약을 펼쳤고, 2024/25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21경기 7골을 터뜨리며 발군의 득점력을 선보였다.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예선에도 2경기 나섰다.

2016년 5월 열린 2016 수원JS컵 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 당시 브라질 U-19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방한한 경험이 있다. 에반드로는 대한민국전 전반 4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현재 제주에 몸담고 있는 김건웅과 조우한 바 있다.

176cm 신장의 에반드로는 피지컬로 압도하는 유형은 아니나 오른발로 마무리 짓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최전방 공격수를 주로 소화하며 유사시 공격형 미드필더와 왼쪽 윙어로 뛸 수 있어 김학범 감독의 전술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반드로는 "과거 한국에 왔을 때 좋은 추억을 가져갔다. 한국을 다시 찾아 제주라는 좋은 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제주에는 뛰어난 선수와 동향 출신 선수가 많다. 동료들과 시너지를 내며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 말보다 경기장에서 행동과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주SK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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