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유벤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에서 열린 2024/25 세리에 A 29라운드 피오렌티나전에서 3-0으로 대패했다.
- 올 시즌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단 3패만 기록하고 있다.
- 두 경기 동안 무려 7실점을 하고 말았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유벤투스가 연패의 늪에 빠졌다.
유벤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에서 열린 2024/25 세리에 A 29라운드 피오렌티나전에서 3-0으로 대패했다.
올 시즌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단 3패만 기록하고 있다. 이는 1위를 달리는 인테르와 동률이나 정작 순위는 네 계단이나 차이 난다.

바로 무승부가 13경기나 있기 때문이다. 1월 20경기 무패를 달렸지만 승률이 고작 35%에 불과해 ‘무벤투스’로 불리기도 했다. 다행히 2월에 5연승을 달리며 반등을 꾀했다.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곧바로 2연패에 빠졌다. 두 경기 동안 무려 7실점을 하고 말았다. 일부 매체는 티아고 모타 감독이 사임을 고려한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모타는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임설을 부인했다. 모타는 “감독직을 그만두는 것은 아주 쉽다. 그러나 나는 쉬운 길을 선호하지 않는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리는 4위로 복귀할 수 있도록 승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를 두고는 “시작은 좋았지만 0-4로 패한 아탈란타 BC전과 마찬가지로 첫 실점에서 잘 대응하지 못했다. 개선이 필요하다”며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벤투스 ‘레전드’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는 해결책을 빠르게 찾을 필요가 있다. 어려운 순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이어나가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추가로 “팀 내부에서는 4위가 1차 목표라고 말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유벤투스 목표는 더욱 높은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매체 ‘원풋볼’은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유벤투스 단장의 경기 후 인터뷰를 전했다. 지운톨리는 “어려운 순간일수록 단결해야 한다. 패한 두 경기 모두 수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모타와 함께 이 난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던 우리가 한 주 동안 일곱 실점을 내줬다. 지금까지 힘든 순간마다 잘 대응했으니 이번에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며 팀을 독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벤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스타디오 아르테미오 프랑키에서 열린 2024/25 세리에 A 29라운드 피오렌티나전에서 3-0으로 대패했다.
올 시즌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단 3패만 기록하고 있다. 이는 1위를 달리는 인테르와 동률이나 정작 순위는 네 계단이나 차이 난다.

바로 무승부가 13경기나 있기 때문이다. 1월 20경기 무패를 달렸지만 승률이 고작 35%에 불과해 ‘무벤투스’로 불리기도 했다. 다행히 2월에 5연승을 달리며 반등을 꾀했다.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곧바로 2연패에 빠졌다. 두 경기 동안 무려 7실점을 하고 말았다. 일부 매체는 티아고 모타 감독이 사임을 고려한다는 보도를 내놓았다.
모타는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사임설을 부인했다. 모타는 “감독직을 그만두는 것은 아주 쉽다. 그러나 나는 쉬운 길을 선호하지 않는다”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리는 4위로 복귀할 수 있도록 승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를 두고는 “시작은 좋았지만 0-4로 패한 아탈란타 BC전과 마찬가지로 첫 실점에서 잘 대응하지 못했다. 개선이 필요하다”며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벤투스 ‘레전드’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델 피에로는 “유벤투스는 해결책을 빠르게 찾을 필요가 있다. 어려운 순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좋은 경기력을 꾸준히 이어나가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추가로 “팀 내부에서는 4위가 1차 목표라고 말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유벤투스 목표는 더욱 높은 곳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매체 ‘원풋볼’은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유벤투스 단장의 경기 후 인터뷰를 전했다. 지운톨리는 “어려운 순간일수록 단결해야 한다. 패한 두 경기 모두 수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모타와 함께 이 난관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던 우리가 한 주 동안 일곱 실점을 내줬다. 지금까지 힘든 순간마다 잘 대응했으니 이번에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며 팀을 독려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