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덴마크는 21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격파했다.
-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호일룬이었다.
- 결국 호일룬이 후반 33분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터뜨리며 승리로 이끌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22·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호동생’이였다.
덴마크는 21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덴마크는 24일 포르투갈 원정을 떠난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호일룬이었다. 통계 매체 ‘FotMob’기준 덴마크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볼 점유율 44:56를 기록하며 밀리는 듯했지만 슈팅 23회나 시도하며 포르투갈을 골문을 쇄도했다. 결국 호일룬이 후반 33분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터뜨리며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골 보다 눈에 띄는 것은 호일룬의 세리머니였다. 호일룬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Siu’를 그라운드에서 작렬했다.
이후 논란이 빚어졌다. 일부 팬들은 호일룬이 호날두를 조롱하려는 의도로 세리머니를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호일룬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경기 종료 후 덴마크 매체 ‘TV2’와의 인터뷰에서 “이건 내 우상을 향한 헌사다. 조롱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 그는 내 축구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선수다. 내가 어린 시절 2011년에 호날두가 프리킥으로 득점하는 모습을 직접 본 이후부터 엄청난 팬이 됐다”며 오해를 일축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덴마크는 21일(한국시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덴마크는 24일 포르투갈 원정을 떠난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호일룬이었다. 통계 매체 ‘FotMob’기준 덴마크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볼 점유율 44:56를 기록하며 밀리는 듯했지만 슈팅 23회나 시도하며 포르투갈을 골문을 쇄도했다. 결국 호일룬이 후반 33분 승부를 결정짓는 골을 터뜨리며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골 보다 눈에 띄는 것은 호일룬의 세리머니였다. 호일룬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Siu’를 그라운드에서 작렬했다.
이후 논란이 빚어졌다. 일부 팬들은 호일룬이 호날두를 조롱하려는 의도로 세리머니를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호일룬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경기 종료 후 덴마크 매체 ‘TV2’와의 인터뷰에서 “이건 내 우상을 향한 헌사다. 조롱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 그는 내 축구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선수다. 내가 어린 시절 2011년에 호날두가 프리킥으로 득점하는 모습을 직접 본 이후부터 엄청난 팬이 됐다”며 오해를 일축시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