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포든은 지난 7경기에서 0골 0도움을 기록했다.
- 별다른 징후조차 보이지 않았기에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 현재 순위를 뒤집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도 어렵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필 포든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포든은 지난 7경기에서 0골 0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는 그를 후반 13분 교체했다"라며 "포든이 마지막으로 득점을 기록한 건 1월 26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터트린 골이다"라고 알렸다.

포든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최고의 재능으로 불렸다. 공식전 51경기에 나서 25골 11도움을 올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PL)에선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17골 8도움을 만들어냈다. 이에 사무국은 시즌 말 그를 PL 올해의 선수로 선정하기도 했다. 당시 포든은 "이 영광스러운 상을 받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업적이다. PL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리그로 인정받고 있다. 팀을 위해 특별한 시즌을 보낸 다른 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지명되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승승장구하던 포든이 올 시즌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다. 별다른 징후조차 보이지 않았기에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현재 포든은 3달 가까이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벌써 공식전 40경기를 소화했으나 10골 5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스탯만 나쁜 것도 아니다. 경기력 또한 수직으로 하락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24일 포든의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포든은 첼시와의 개막전 45분을 소화한 뒤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질병을 앓았다. 그는 극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앓았고 두뇌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현재 포든의 대리인은 해당 문제를 두고 명확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든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맨시티 역시 흔들리고 있다. 리그 31경기를 치른 시점임에도 15승 7무 9패(승점 52)로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순위를 뒤집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도 어렵다. 이른 시일 내에 반전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선 포든의 부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사진=미러,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포든은 지난 7경기에서 0골 0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는 그를 후반 13분 교체했다"라며 "포든이 마지막으로 득점을 기록한 건 1월 26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터트린 골이다"라고 알렸다.

포든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최고의 재능으로 불렸다. 공식전 51경기에 나서 25골 11도움을 올리며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PL)에선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며 17골 8도움을 만들어냈다. 이에 사무국은 시즌 말 그를 PL 올해의 선수로 선정하기도 했다. 당시 포든은 "이 영광스러운 상을 받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업적이다. PL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리그로 인정받고 있다. 팀을 위해 특별한 시즌을 보낸 다른 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지명되어 기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승승장구하던 포든이 올 시즌 급격하게 무너지고 있다. 별다른 징후조차 보이지 않았기에 충격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현재 포든은 3달 가까이 골 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벌써 공식전 40경기를 소화했으나 10골 5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스탯만 나쁜 것도 아니다. 경기력 또한 수직으로 하락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24일 포든의 상황을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포든은 첼시와의 개막전 45분을 소화한 뒤 정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 질병을 앓았다. 그는 극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앓았고 두뇌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현재 포든의 대리인은 해당 문제를 두고 명확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포든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맨시티 역시 흔들리고 있다. 리그 31경기를 치른 시점임에도 15승 7무 9패(승점 52)로 6위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순위를 뒤집지 못한다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도 어렵다. 이른 시일 내에 반전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선 포든의 부활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사진=미러,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