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안드레 오나나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오나나의 대체자로 로얄 안트워프의 젠네 라멘스 영입을 고려 중이라 보도했다. 오나나는 11일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 자신의 실수로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기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맨유, ‘5대 리그 최악의 골키퍼’ 내치고 새 수문장, ‘제2의 쿠르투아’ 젠네 라멘스 영입한다!

스포탈코리아
2025-04-11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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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안드레 오나나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오나나의 대체자로 로얄 안트워프의 젠네 라멘스 영입을 고려 중이라 보도했다.
  • 오나나는 11일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 자신의 실수로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기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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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안드레 오나나의 대체자를 물색 중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 스포츠’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오나나의 대체자로 로얄 안트워프의 젠네 라멘스 영입을 고려 중”이라 보도했다.


오나나는 11일 맨유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전 자신의 실수로 극적인 동점골을 허용해 2-2로 비기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이에 지난달 26일 영국 매체의 ‘토크 스포츠’도 오나나의 영입 제안을 들을 의향이 있다고 알린 바 있다.

처음 영입 당시에는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오나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맨유 역대 최악의 골키퍼가 돼가고 있다. 스포츠 통계 기록 매체 ‘스탯뮤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나나는 이번 시즌 골로 이어진 실책을 3번 기록했다. 이는 30경기 이상 출전한 유럽 5대 리그 골키퍼 중 가장 많은 수치”라 전했다.



또한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지난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전체 대회에서 프리미어리그 골키퍼 중 오나나보다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며 실점한 골키퍼는 없다”며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수준의 골키퍼라 말했다.

이에 젠네 라멘스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라멘스는 ‘제2의 티보 쿠르투아’로 불린다. 크럽 브뤼헤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다 로얄 엔트워프에 와서는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22살의 어린 나이에 벨기에 프로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현재 2,100만 파운드(약 400억)로 평가받는 라멘스는 이번 시즌 총 172개의 슈팅 중 136개를 선방했다. 이는 79.07%의 높은 수치로 환산할 수 있다. 또한 90분 당 1.22 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오나나는 66.39%의 선방률과 90분 당 1.23 실점하며 더 낮은 통계를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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