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노팅엄 포레스트가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가격표를 부착했다.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 유니폼을 벗게 되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혈안이다.
- 맨시티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 위반 혐의로 현재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가 올여름에 발표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모건 깁스화이트에게 가격표를 부착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 유니폼을 벗게 되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혈안이다.

더 브라위너의 이탈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더 브라위너가 이탈해도 우리는 남아있는 선수들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전하며 약 10년간 팀에 헌신한 선수가 떠나는 것에 아쉬워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선수가 떠나기에 그 후계자 명단은 빠르게 발표됐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깁스화이트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는 깁스화이트의 가격표를 공개했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가격표에는 1억 파운드(약 1,865억 원)가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깁스화이트는 노팅엄 돌풍의 주역이다. 지난 2022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노팅엄으로 합류한 깁스화이트는 올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자리에서 고루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27경기 5골 7도움을 올렸다.


노팅엄에서 이 정도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은, 맨시티에 합류해 한 단계 더 높은 선수들과 뛰면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붙였다는 것은 사실상 팔지 않겠다는 말이 될 수 있다.
맨시티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 위반 혐의로 현재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가 올여름에 발표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때문에 급하게 큰돈을 쓰며 선수를 데려오는 데 부담을 느낄 것이다.
또한 2021년 잭 그릴리쉬를 당시 잉글랜드 국적 선수 역대 최고 금액을 주고 데려왔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것도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시티 유니폼을 벗게 되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혈안이다.

더 브라위너의 이탈에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더 브라위너가 이탈해도 우리는 남아있는 선수들과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전하며 약 10년간 팀에 헌신한 선수가 떠나는 것에 아쉬워하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선수가 떠나기에 그 후계자 명단은 빠르게 발표됐다.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플로리안 비르츠와 노팅엄 포레스트의 깁스화이트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는 깁스화이트의 가격표를 공개했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가격표에는 1억 파운드(약 1,865억 원)가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깁스화이트는 노팅엄 돌풍의 주역이다. 지난 2022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노팅엄으로 합류한 깁스화이트는 올 시즌 공격형 미드필더와 측면 공격수 자리에서 고루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27경기 5골 7도움을 올렸다.


노팅엄에서 이 정도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은, 맨시티에 합류해 한 단계 더 높은 선수들과 뛰면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붙였다는 것은 사실상 팔지 않겠다는 말이 될 수 있다.
맨시티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룰 위반 혐의로 현재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가 올여름에 발표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때문에 급하게 큰돈을 쓰며 선수를 데려오는 데 부담을 느낄 것이다.
또한 2021년 잭 그릴리쉬를 당시 잉글랜드 국적 선수 역대 최고 금액을 주고 데려왔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것도 여전히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