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킥 찬스가 나올 때마다 욕심을 부리는 페드로 포로(25·토트넘 핫스퍼)의 이탈이 유력해 보인다. 영국 매체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포로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비롯한 여러 유럽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프리킥 금쪽이' 인기 大폭발! 레알·맨시티 러브콜…결국 새 풀백 찾는다

스포탈코리아
2025-04-21 오후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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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프리킥 찬스가 나올 때마다 욕심을 부리는 페드로 포로(25·토트넘 핫스퍼)의 이탈이 유력해 보인다.
  • 영국 매체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포로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비롯한 여러 유럽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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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프리킥 찬스가 나올 때마다 욕심을 부리는 페드로 포로(25·토트넘 핫스퍼)의 이탈이 유력해 보인다.

영국 매체 '토트넘 핫스퍼 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포로는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다가오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비롯한 여러 유럽 빅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토트넘이 새로운 우풀백을 찾아 나설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포로는 지난해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포르투갈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데뷔 시즌이었던 2023-24시즌에만 37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렸고, 이번 시즌에도 3골 7도움으로 연속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요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수비에서의 불안정함이 약점으로 지적되지만 특유의 킥 능력과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팀 공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토트넘은 포로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맨시티와 레알 등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이탈 가능성에 대비해 대체 자원 확보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피오렌티나 소속의 우풀백 도도(26)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구단 측과 그의 계약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접촉을 이미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도는 이번 시즌 피오렌티나에서 좌우 측면을 오가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브라질 선수 특유의 드리블 능력과 날카로운 크로스를 바탕으로 리그 31경기에서 5개의 도움을 기록했으며 수비에서도 성실한 태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포로처럼 직접적인 득점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수비에서의 안정감과 꾸준함은 포로의 공백을 메우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선수의 이적료는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인 점도 매력적이다.


지난 19일 스페인 매체 '아스'는 '피오렌티나와 도도의 재계약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구단은 그를 매각할 경우 2,000만 파운드(약 38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포로의 이적 가능성이 짙어지는 가운데 토트넘은 조만간 도도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팀토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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