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 연봉자가 될 전망이라며 구단은 이미 그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리그 종료 후이자 클럽 월드컵 이전에 공식 서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와 레알의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태였고,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제기됐었다.

초대박! '메가 계약' 성사 임박… 비니시우스, '314억'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 연봉자 된다! 결국 잔류 결정

스포탈코리아
2025-05-11 오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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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 연봉자가 될 전망이라며 구단은 이미 그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리그 종료 후이자 클럽 월드컵 이전에 공식 서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 그러나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와 레알의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태였고,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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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결국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 연봉자가 될 전망”이라며 “구단은 이미 그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리그 종료 후이자 클럽 월드컵 이전에 공식 서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재계약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과 함께 구단 미래 프로젝트의 핵심 축으로 삼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계약 기간은 2030년까지로, 기존 계약에서 3년이 추가 연장된 형태다.

비니시우스는 2019년부터 레알 1군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골 결정력과 판단력 부족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특유의 드리블과 스피드를 앞세워 빠르게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1-22시즌부터는 기량이 급성장하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도약했다.


지난 시즌 그는 공식전 40경기에서 25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통산 15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발롱도르에서는 2위에 오르며 개인적으로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역시 음바페가 합류한 가운데서도 49경기에서 20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비니시우스와 레알의 재계약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태였고,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까지 제기됐었다.


지난달 24일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여러 언론이 비니시우스가 레알과 2030년까지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선수 측은 재계약 임박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구단은 선수 측이 제안한 조건을 거절한 뒤 아직 수정안을 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성의 있는 제안을 비니시우스가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피차헤스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비니시우스는 연봉 약 2,000만 유로(약 314억 원)를 받게 된다. 이는 킬리안 음바페보다 높은 수치이며, 음바페는 기본 연봉은 낮지만 사인 보너스로 이를 보완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비니시우스의 재계약은 단순히 스타 플레이어를 지켜낸 것을 넘어 레알이 어떤 철학을 추구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구단은 젊고 재능 있으며 팀에 헌신적인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장기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라며 비니시우스가 여전히 레알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디애슬레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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