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의 의미심장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가 화제다.
-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 초미의 관심사는 단연 손흥민의 우승 가능성이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선발로 나설까. 토트넘의 의미심장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가 화제다.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초미의 관심사는 단연 손흥민의 우승 가능성이다. 손흥민은 프로 데뷔 이래 3번의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2020/21 카라바오컵에서 분루를 삼킨 바 있다.
선발 출전 여부 역시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에서 복귀해 크리스털 팰리스전(0-2 패)을 교체로 뛰었고, 애스턴 빌라전(0-2 패)에 선발로 나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선발 기용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매체는 지난 20일 토트넘의 선발 명단을 예상하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맨유전을 앞둔 현시점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데얀 쿨루셉스키가 출전할 수 없다. 미드필더 기용의 폭이 넓지 않은 점을 고려해 포메이션을 변경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4-3-3 포메이션을 그대로 채택한다면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르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에 자리할 것이다. 다만 사르가 선발로 나선다면 왼쪽 윙어를 맡아야 하는 손흥민과 히샬리송 중 한 명은 벤치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행히도 현재로서는 선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은 킥오프를 2시간여 앞두고 SNS를 통해 짤막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라커룸에 걸린 손흥민의 유니폼을 챙겨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까지 가져오는 영상이다. 대단한 의미를 지닌 영상은 아니지만 업로드 시점을 감안하면 선발을 시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보여진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초미의 관심사는 단연 손흥민의 우승 가능성이다. 손흥민은 프로 데뷔 이래 3번의 메이저 대회 결승전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2020/21 카라바오컵에서 분루를 삼킨 바 있다.
선발 출전 여부 역시 눈길을 끈다. 손흥민은 최근 발 부상에서 복귀해 크리스털 팰리스전(0-2 패)을 교체로 뛰었고, 애스턴 빌라전(0-2 패)에 선발로 나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의 선발 기용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매체는 지난 20일 토트넘의 선발 명단을 예상하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변화를 꾀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렸다. 맨유전을 앞둔 현시점 제임스 매디슨, 루카스 베리발, 데얀 쿨루셉스키가 출전할 수 없다. 미드필더 기용의 폭이 넓지 않은 점을 고려해 포메이션을 변경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4-3-3 포메이션을 그대로 채택한다면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르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중원에 자리할 것이다. 다만 사르가 선발로 나선다면 왼쪽 윙어를 맡아야 하는 손흥민과 히샬리송 중 한 명은 벤치를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행히도 현재로서는 선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토트넘은 킥오프를 2시간여 앞두고 SNS를 통해 짤막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라커룸에 걸린 손흥민의 유니폼을 챙겨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까지 가져오는 영상이다. 대단한 의미를 지닌 영상은 아니지만 업로드 시점을 감안하면 선발을 시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보여진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