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맨유에서 활약한 필 존스가 후벵 아모링 감독에게 선수 영입에 관한 조언을 전했다. 영국 매체 OLBG는 지난 27일 맨유의 전 수비수 필 존스와 이번 시즌 맨유에 관한 전반적인 주제를 가지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장 필리프마테타를 향한 관심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걸 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표 ‘유리몸’ 필 존스, 후벵 아모링 영입 전략 향해 일침! “마테타는 맨유급 아니야”

스포탈코리아
2025-05-28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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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과거 맨유에서 활약한 필 존스가 후벵 아모링 감독에게 선수 영입에 관한 조언을 전했다.
  • 영국 매체 OLBG는 지난 27일 맨유의 전 수비수 필 존스와 이번 시즌 맨유에 관한 전반적인 주제를 가지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 특히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장 필리프마테타를 향한 관심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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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과거 맨유에서 활약한 필 존스가 후벵 아모링 감독에게 선수 영입에 관한 조언을 전했다. 진심 어린 조언이었지만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영국 매체 ‘OLBG’는 지난 27일 맨유의 전 수비수 필 존스와 이번 시즌 맨유에 관한 전반적인 주제를 가지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중 가장 주목받은 부분은 이적에 관한 부분이었다. 특히 브렌트포드의 브라이언 음뵈모와 크리스탈 팰리스의 장 필리프마테타를 향한 관심에 강한 우려를 표했다.


존스는 먼저 음뵈모를 두고 “음뵈모는 정말 좋은 선수다. 특히 꾸준히 골과 도움을 터뜨리는 모습은 정말 뛰어났다. 그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뛰어 들어오는 유형”이라며 좋은 평가를 남겼다. 하지만 “그가 맨유에 오게 되면 아마드 디알로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식으로 뛰게 될지 걱정이다. 좋은 선수지만 디알로의 성장을 위해서는 오지 않는 것이 좋아 보인다”고 충고했다.

두 번째로 언급한 선수는 마테타다. 맨유는 우선 순위를 리암 델랍에 두고 있지만, 실패할 경우 마테타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마테타도 맨유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테타는 2024/25시즌 모든 대회에서 17골을 넣었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나름 준수한 성적을 거둔 마테타를 향해 존스는 “난 마테타를 좋아한다. 하지만 맨유급 선수인지는 잘 모르겠다. 팰리스에서 뛰기에는 아주 좋은 선수”라며 비판했다. 이어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그의 경기 스타일, 동료와의 연계 능력, 피지컬, 골 결정력 모두 좋지만, 맨유에서 뛸만한 선수인지는 확신할 수 없다”며 자신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존스는 2011년 블랙번 로버스에서 헌신적인 수비로 알렉스 퍼거슨의 마음을 훔쳤다. 이후 맨유에 합류해 12년을 헌신했지만, 잦은 부상과 회복되지 않는 경기력 탓에 실패한 영입이라는 평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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