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숙원사업으로 여겨지던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이 리버풀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그들의 핵심 공격수인 코디 각포를 빼 오기로 작정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우위를 점했지만, 예상치 못한 고민에 빠졌다.

'리버풀 이 꽉 깨물어' 뮌헨, '숙원사업' 비르츠 영입 실패→'슬롯 황태자' 빼 오기 작정! "에베를 단장 특명"

스포탈코리아
2025-05-28 오전 10:34
2,093
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의 숙원사업으로 여겨지던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이 리버풀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 이에 그들의 핵심 공격수인 코디 각포를 빼 오기로 작정했다.
  • 영국 매체 미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우위를 점했지만, 예상치 못한 고민에 빠졌다.
기사 이미지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숙원사업'으로 여겨지던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이 리버풀로 인해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그들의 핵심 공격수인 코디 각포를 빼 오기로 작정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제치고 우위를 점했지만, 예상치 못한 고민에 빠졌다. 뮌헨은 비르츠 영입이 좌절되자 리버풀의 핵심 코디 각포의 깜짝 영입을 준비하며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당초 뮌헨은 비르츠의 영입에서 앞서 나가고 있었다. 일찍이 그의 잠재력을 높이 산 뮌헨은 무한한 관심을 표했고, 그의 가족들까지 'OK 사인'을 보낸 것이 알려지며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상황이 급변했다. 최근 비르츠가 리버풀행을 더 선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앞다퉈 그의 리버풀 관련 소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결국 뮌헨이 영입전에서 패배한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독일 매체 'TZ'와의 인터뷰에서 "비르츠가 안필드행을 원하고 있다는 통보를 막스 에베를 단장에게 받았다”며 사실상 영입 실패를 인정했다.

'숙원사업' 격인 비르츠 영입이 무위로 돌아가자, 뮌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리버풀 공격 핵심 각포를 빼 오기로 작정한 것이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7일 "뮌헨은 각포를 최종 영입 후보에 등록했다"며 "에베를 단장은 그의 열렬한 팬이다. 이미 선수 측과 접촉이 이뤄지고 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각포는 리버풀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 리버풀로 입단한 이래 꾸준히 맹활약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28경기 41골 14도움을 뽑아내며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리버풀은 우선 각포를 지킨다는 입장이다. '미러'에 따르면 아르네 슬롯 감독은 각포를 쉽게 내보낼 생각이 없으며, 리버풀의 마음을 바꾸려면 최소 7,500만 파운드(약 1,390억 원) 이상의 제안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내부 입장이다. 이는 다르윈 누녜스와 디오구 조타의 거취가 불투명한 가운데 각포를 핵심 자원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팩트앤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