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이 이강인과 접촉했다며 이강인은 PSG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고, 이르면 올여름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논EU(비유럽연합) 쿼터 두 자리 중 하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나폴리는 코소보 국적의 에돈 제그로바(LOSC 릴)를 향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박!' 이강인, PSG와 재계약 불발→나폴리 이적 초읽기…"단장과 접촉, 논EU 쿼터 내어줄 것"

스포탈코리아
2025-05-28 오후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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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이 이강인과 접촉했다며 이강인은 PSG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고, 이르면 올여름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매체는 이강인은 논EU(비유럽연합) 쿼터 두 자리 중 하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나폴리는 코소보 국적의 에돈 제그로바(LOSC 릴)를 향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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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지오반니 만나 나폴리 단장이 이강인과 접촉했다"며 "이강인은 PSG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고, 이르면 올여름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강인은 논EU(비유럽연합) 쿼터 두 자리 중 하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나폴리는 코소보 국적의 에돈 제그로바(LOSC 릴)를 향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이강인의 PSG 이적을 최초 보도한 스페인 매체 '레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 또한 "나폴리가 이강인을 노린다. 구단은 올겨울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PSG로 보낼 당시 트레이드 카드로 그를 요구했지만 무산됐다. 올여름 상황이 바뀌었고, PSG는 제안을 들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강인의 나폴리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C 밀란, 유벤투스, 나폴리가 이강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구단들 또한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PSG는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5,000만 유로(약 622~778억 원)를 책정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1에서 30경기를 소화했지만 기대한 만큼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고, 6골 6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고 짚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전반기만 해도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윙어, 폴스 나인(가짜 9번)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나는듯했다. 그러나 흐비차가 합류한 올겨울 기점으로 급격히 입지가 줄어들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지난 14일 보도에 따르면 올여름 PSG는 영입보다 방출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 PSG는 밀란 슈크리니아르(페네르바흐체 SK), 이강인, 랑달 콜로 무아니(유벤투스), 마르코 아센시오(애스턴 빌라)의 매각으로 최소 1억 유로(약 1,556억 원)를 벌어들이고자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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