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의 새로운 해결사 사샤 칼라이지치가 한 경기 만에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결장할 전망이다. 칼라이지치뿐 아니라, 울버햄튼 간판 공격수 히메네스 부상 소식에 대해서도 전했다. 히메네스의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칼라이지치 또한 부상을 당한 만큼 이전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이 예상된다.

[오피셜] '황희찬 경쟁자' 울버햄튼 신입 FW, 데뷔전에서 십자인대 부상

골닷컴
2022-09-05 오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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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울버햄튼의 새로운 해결사 사샤 칼라이지치가 한 경기 만에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결장할 전망이다.
  • 칼라이지치뿐 아니라, 울버햄튼 간판 공격수 히메네스 부상 소식에 대해서도 전했다.
  • 히메네스의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칼라이지치 또한 부상을 당한 만큼 이전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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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울버햄튼의 새로운 해결사 사샤 칼라이지치가 한 경기 만에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결장할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4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칼라이지치 부상 현황을 전했다. 구단은 "칼라이지치는 사우스햄튼전에서 전반 막판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사 결과, 전방 십자 인대 부상이 발견됐다. 내일 그는 무릎 전문의에게 다시금 진찰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어서 구단은 "우리는 이제 칼라이지치가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한다. 부상에 따른 추가 정보가 뒤따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칼라이지치뿐 아니라, 울버햄튼 간판 공격수 히메네스 부상 소식에 대해서도 전했다.

구단은 "히메네스는 무릎 부상 탓에 프리 시즌을 중단했다. 워밍업 중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꼈다. 그래서 그의 몸이 회복될 때까지 며칠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우리는 히메네스가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아지길 원하지 않았다"라며 사우스햄튼전에서 히메네스가 결장한 이유를 알렸다.

1997년생 칼라이지치는 오스트리아 대표팀 간판 공격수다. 슈투트가르트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며 이름을 알렸고, 한 때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로 바이에른 뮌헨 입성 가능성이 제기된 공격수다.

여러 이적설에도 그의 선택지는 울버햄튼이었다. 이적시장 막바지 칼라이지치는 울버햄튼의 새로운 18번이 됐다.

이적 후 치른 사우스햄튼전에서는 깜짝 선발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전반전 이후 칼라이지치는 또다른 신입생 게데스와 교체 아웃됐다. 진단 결과는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다.

예민한 부위인 만큼 추후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이다. 구단 또한 칼라이지치 몸 상태에 대해 추후 새로운 소식을 전하겠다고 알렸다.

칼라이지치 부상으로 황희찬 입지에도 변화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황희찬은 중앙 공격수로서 일명 폴스나인 역할을 소화했다. 히메네스 전력 이탈에 따른 플랜B였다. 히메네스의 몸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칼라이지치 또한 부상을 당한 만큼 이전보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이 예상된다.

사진 = Getty Images /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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