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앞서 김인성(33)과 백성동(31), 최현웅(19)을 품은 데에 이어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오베르단(27)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다.
- 오베르단은 피게이렌세(브라질)에서 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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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김인성(33)과 백성동(31), 최현웅(19)을 품은 데에 이어 브라질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오베르단(27)을 영입하면서 중원을 보강했다.
오베르단은 피게이렌세(브라질)에서 활약한 수비형 미드필더다. 왕성한 활동량이 최대 장점이고, 이를 앞세워 터프한 수비와 희생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수비라인을 보호하는 데 능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포항에 합류하기 전 전 훈련장에 오베르단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현지 팬들의 항의 문의가 쇄도해 피게이렌세 측에서 양해를 구하고 이적 소식을 먼저 공지했을 만큼 입지도 탄탄했다. 실제 지난 시즌 공식전 37경기를 뛰면서 4골 1도움을 올렸다.
오베르단은 3일부터 송라 클럽하우스에서 시작한 동계훈련에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다. 포항은 오는 9일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해 본격적으로 2023시즌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