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포르투갈 공격수 디오구 조타의 부상이 꽤 심각한 상황이다. 바로 주전 공격수 조타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조타는 심각한 종아리 근육 문제로 월드컵에 뛰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핵심 FW, 결국 월드컵 좌절...감독 컨펌

골닷컴
2022-10-18 오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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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과 포르투갈 공격수 디오구 조타의 부상이 꽤 심각한 상황이다.
  • 바로 주전 공격수 조타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 조타는 심각한 종아리 근육 문제로 월드컵에 뛰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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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리버풀과 포르투갈 공격수 디오구 조타의 부상이 꽤 심각한 상황이다.

리버풀은 지난 17일 안방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1분 터진 모하메드 살라의 극적인 결승포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리버풀은 부진에 빠져있었다. 시즌 전만 하더라도, 맨체스터 시티에 대항할 유력 후보였지만 지금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주중 레인저스를 상대로 7골이나 넣는 대승을 거둔데 이어 맨시티까지 격침시키며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다.

하지만 마음 편히 웃을 수 없는 상황이다. 바로 주전 공격수 조타가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조타는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비다 경기 종료 직전 들것에 실려 나갔다.

조타는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이다. 이번 시즌 각종 대회 8경기에 출전해 득점은 없지만 5도움을 기록 중이다. 골결정력은 물론 연계플레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종횡무진 뛰고, 동료에게 공격 기회를 창출한다.

조타의 부상 상황이 전해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18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조타의 부상 정도를 업데이트했다. 클롭 감독은 “정말 슬픈 소식이다. 조타는 심각한 종아리 근육 문제로 월드컵에 뛰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 진단은 명확했다. 다만 수술은 받을 정도는 아니다. 몇 달 정도 결장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선수 구성을 현명하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적어도 2022년 내 조타가 복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현재 조타는 리버풀은 물론 자국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당장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조타가 빠진다는 것은 포르투갈의 전력 누수를 의미한다. 조타는 A매치 28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 중이다. 3경기 당 한 골씩 넣고 있는 셈.

만약 조타가 빠진다면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베르나르도 실바, 하파엘 레앙을 위주로 공격진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은 물론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는 리버풀의 머리도 아플 복잡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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