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모(FC서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중원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승리를 견인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서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멀티골’ 이승모, K리그1 31라운드 MVP 선정

골닷컴
2023-09-26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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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승모(FC서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중원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승리를 견인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 그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서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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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승모(FC서울)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는 멀티골을 터뜨리는 등 중원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승리를 견인하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6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MVP와 베스트 매치, 베스트팀, 베스트일레븐을 발표했다. MVP는 이승모가 받았다. 그는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서울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승모는 전반 40분 박수일의 패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첫 골을 넣었고, 후반 4분에는 윌리안의 스루 패스를 받아 추가 골을 넣었다. 멀티골 외에도 중원에서 볼 배급을 담당하면서 승리에 기여했다.

베스트 매치는 2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울산현대가 수원FC를 상대로 이동경과 아타루의 득점으로 앞서갔다가 동점을 허용했지만, 주민규가 천금 같은 결승골로 승리한 맞대결이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을 상대로 김인균과 유강현, 티아고가 골 폭죽을 터뜨리며 3-1로 승리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선정됐다.

베스트일레븐에는 MVP에 선정된 이승모를 비롯하여 윌리안과 일류첸코(이상 서울), 루빅손, 이동경, 이명재, 정승현(이상 울산) 이창근, 조유민, 주세종(이상 대전), 안현범(전북현대)이 이름을 올렸다.

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MVP와 베스트 매치, 베스트팀, 베스트일레븐도 발표했다. MVP는 정치인(김천상무)이다. 그는 2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김천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베스트 매치는 2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안산스리너스가 0-2로 뒤지고 있다가 윤주태와 정재민의 멀티골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고, 이어 후반 추가 시간 다시 동점을 허용했으나 종료 직전 윤주태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4-3으로 승리한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짜릿한 대역전극을 펼친 안산은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베스트일레븐에는 MVP에 선정된 정치인을 포함하여 강현무와 원두재, 윤종규(이상 김천), 윤주태, 정재민(이상 안산), 김명순, 양지훈(이상 충북청주), 김태한(김포FC), 닐손주니어(부천FC), 파울리뇨(천안시티FC)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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