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는 최근 10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만날 때마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오늘은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이랜드는 25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GOAL LIVE] 안양만 만나면 약했던 이랜드…정정용 감독, "오늘은 꼭 이겼으면"

골닷컴
2022-09-25 오후 03:52
48
뉴스 요약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는 최근 10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 만날 때마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오늘은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 이랜드는 25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기사 이미지

[골닷컴, 목동]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는 최근 10경기에서 FC안양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4무 6패를 기록 중이다. 만날 때마다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오늘은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정정용(53) 감독도 "꼭 이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랜드는 25일 오후 4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FC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2 4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이랜드는 7위(9승15무11패·승점 42)에 올라 있고, 반면 안양은 3위(17승12무7패·승점 63)에 자리하고 있다.

이랜드는 한창 4연승을 달리면서 물오른 기세를 자랑했지만, 안산그리너스전(1-1 무)에서 주춤하더니 경남FC전(0-1 패)에서 흐름이 완전히 끊겼다. 하지만 여전히 플레이오프(PO) 진출 가능성은 남아있다. 때문에 반드시 안양을 꺾고 실낱같은 희망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정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지난 2경기를 돌아보면 아쉬웠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안양은 이번 시즌 한 번도 못 이겨본 팀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면 기세 가져갈 수 있다"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경기가 남았다. 늦은 감은 있지만, 선수들이 그동안 잘해왔다. 남은 경기를 생각하기보다는 오늘 안양을 반드시 이겼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오늘 한 경기만 보고 준비했다. 정신력과 집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오늘은 실수가 안 나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마우리시오 아센호(28)가 7경기 만에 깜짝 선발했다. 정 감독은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현재 팀 사정상 상황 스쿼드와 일정을 고려했을 때 로테이션을 돌려야 한다. 원톱에서 타겟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며 "맡은 역할을 잘해 줄 거라고 믿는다"고 출전시킨 배경을 설명했다.

안양은 최근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과 부친상 등을 이유로 빠졌다. 오늘 역시 선발 라인업에는 외국인 선수가 없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안양은 외국인 의존도가 큰 건 사실이지만, 국내 선수들도 좋다. 공을 잘 차는 친구들이 많다"며 "피지컬적으로 좋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오늘 밀리지 않았으면 한다. 또, 공격라인에 백성동 선수와 정석화 선수를 조심해야 한다"고 짚었다.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