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5경기 무승(1무 4패)에 빠졌다. 시즌 말미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우형 감독이 큰 위기에 놓였다. 안양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GOAL 김천] “고액 연봉 받는 선수들 주축이 돼야 하는데...” 안양 이우형 감독의 아쉬움

골닷컴
2023-09-23 오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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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안양이 5경기 무승(1무 4패)에 빠졌다.
  • 시즌 말미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우형 감독이 큰 위기에 놓였다.
  • 안양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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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정빈 기자 = FC안양이 5경기 무승(1무 4패)에 빠졌다. 시즌 말미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이우형 감독이 큰 위기에 놓였다.

안양은 23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수비에서 연달아 실수가 나오며 아쉬운 결과를 받았다.

안양은 승점 43점(12승 7무 10패)으로 이번 라운드 8위로 추락했다. 승격 플레이오프권인 5위 경남FC와 격차는 3점 차지만, 전남드래곤즈에 이어 충북청주FC에 추월당했다.

경기 후 이우형 감독은 “최근 경기 흐름 자체가 똑같다. 초반엔 나쁘지 않고 의도한 대로 경기를 풀었다. 이상하게 실수 아닌 실수로 실점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남겼다.

충남아산FC전 충격적인 역전패 이후 안양 선수들이 흔들리고 있다. 이에 이우형 감독은 “영향이 없다곤 할 수 없다. 좋았을 땐 끈끈하게 버텨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충남아산, 경남전 선취골 넣고도 어렵게 갔다. 방법을 써보곤 있지만 잘 안 되고 있다. 감독으로서 답답한 심정이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선수들과 어떤 대화를 나눌지 묻자 “선수들에게 크게 해줄 메시지를 줄 생각은 없다.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 부상자들이 1달 넘게 소식이 없어 안타깝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이우형 감독은 “주축이 될 수 있는 선수들이 초반부터 줄줄이 이탈했다. 개인적으로 서운한 마음이다. 프로 선수라면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가 팀의 주축이 돼야 하지만 전혀 그러질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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