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첼시 유니폼을 입은 1억 유로 사나이 미하일로 무드리크(22)가 이번 시즌 기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가장 빠른 사나이로 등극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무드리크가 이번 시즌 EPL에서 최고 스피드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며 36.63km/h를 기록한 그는 앤서니 고든(21·에버튼)과 다윈 누녜스(23·리버풀), 엘링 홀란(22·맨체스터 시티) 등을 따돌렸다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왼쪽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UCL에 이어 EPL서도…'1억 유로의 사나이' 가장 빠르다

골닷컴
2023-01-27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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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올겨울 첼시 유니폼을 입은 1억 유로 사나이 미하일로 무드리크(22)가 이번 시즌 기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가장 빠른 사나이로 등극했다.
  •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무드리크가 이번 시즌 EPL에서 최고 스피드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며 36.63km/h를 기록한 그는 앤서니 고든(21·에버튼)과 다윈 누녜스(23·리버풀), 엘링 홀란(22·맨체스터 시티) 등을 따돌렸다고 소식을 전했다.
  • 당시 그는 왼쪽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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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올겨울 첼시 유니폼을 입은 '1억 유로 사나이' 미하일로 무드리크(22)가 이번 시즌 기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가장 빠른 사나이로 등극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무드리크가 이번 시즌 EPL에서 최고 스피드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며 "36.63km/h를 기록한 그는 앤서니 고든(21·에버튼)과 다윈 누녜스(23·리버풀), 엘링 홀란(22·맨체스터 시티) 등을 따돌렸다"고 소식을 전했다.

무드리크는 지난 21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2~2023시즌 EPL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0분경 교체로 들어가면서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그는 왼쪽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특히 무드리크는 후반 21분경 역습 상황에서 메이슨 마운트(24)가 전진 패스를 찔러주자 순간적인 스프린트를 시도하며 리버풀 뒷공간을 파고들었다. 그의 빠른 스피드에 베테랑 제임스 밀너(37)는 쫓아갈 수 없다고 판단해 어쩔 수 없이 태클로 끊으면서 경고를 받았다. 이때 책정된 스피드가 36.63km/h였다.

무드리크가 최고 스피드를 기록한 건 EPL에서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UEFA가 공식 발표한 이번 시즌 UCL 조별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에 선정됐던 바 았다. 그는 우스만 뎀벨레(25·바르셀로나)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당시 기록은 36.6km/h였다.

한편 그레이엄 포터(47·잉글랜드) 감독은 무드리크를 향해 "정말 훌륭했다. 새롭게 합류한 지 며칠 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아질 것이다"고 칭찬한 뒤 "앞으로 그가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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