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 영입을 줄곧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5일(한국시간) 레알 톱스타 아자르의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돌고 있다며 레알은 도르트문트로부터 벨링엄을 영입하는 대신 아자르를 보내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다수 빅클럽들이 벨링엄의 행보를 주시 중이라는 소식도 흘러나온다.

‘양심 실종’ 레알, 아자르 보내고 벨링엄 받는 거래 추진

골닷컴
2023-01-05 오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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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 영입을 줄곧 원하고 있다.
  •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5일(한국시간) 레알 톱스타 아자르의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돌고 있다며 레알은 도르트문트로부터 벨링엄을 영입하는 대신 아자르를 보내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다수 빅클럽들이 벨링엄의 행보를 주시 중이라는 소식도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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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주드 벨링엄 영입을 줄곧 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레알을 대표하는 ‘먹튀 스타’ 에당 아자르가 거래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는 5일(한국시간) “레알 톱스타 아자르의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돌고 있다”며 “레알은 도르트문트로부터 벨링엄을 영입하는 대신 아자르를 보내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2003년생 미드필더로 아직 19세에 불과하지만 원숙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0년 여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본래 재능이 뛰어났던 데다, 출중한 기량을 갖췄던 그는 단숨에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나 측면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줬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무궁무진했던 잠재력까지 만개하며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벨링엄은 잉글랜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벨링엄은 186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최적의 체격이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더욱 높인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첼시 등 다수 빅클럽들이 벨링엄의 행보를 주시 중이라는 소식도 흘러나온다.

이중 레알은 팀의 명성을 앞세워 벨링엄을 유혹하고 있다. 여기에 도르트문트가 만족할만한 당근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당 아자르의 동생 토르강 아자르는 수년 전부터 도르트문트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앞서 에당 아자르는 첼시를 떠나 레알로 이적했지만 레알에서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이고 있다.

한편 아자르의 도르트문트 이적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독일 ‘빌트’는 “도르트문트가 이 거래 제안에 응답할지 매우 의문스럽다”며 “재정적인 관점, 기량적인 관점에서 볼 때 도르트문트가 아자르를 영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팩폭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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