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환 강원FC 감독은 24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최근 선수단의 분위기가 좋은 만큼 이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11위(승점 24)로 올라서면서 탈꼴찌에 성공한 가운데 최하위 수원삼성(승점 22)과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각오다. 윤 감독 부임 후 선수단의 변화가 크지만, 선수들은 빠르게 전술에 녹아들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GOAL 강릉] ‘탈꼴찌’ 성공한 윤정환 감독 “선수단 분위기 ‘최고조’”

골닷컴
2023-09-24 오후 04:21
97
뉴스 요약
  • 윤정환 강원FC 감독은 24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최근 선수단의 분위기가 좋은 만큼 이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 11위(승점 24)로 올라서면서 탈꼴찌에 성공한 가운데 최하위 수원삼성(승점 22)과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각오다.
  • 윤 감독 부임 후 선수단의 변화가 크지만, 선수들은 빠르게 전술에 녹아들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기사 이미지

[골닷컴, 강릉] 강동훈 기자 = “선수들이 의욕적이고 분위기가 정말 좋다. ”

 

윤정환 강원FC 감독은 24일 오후 4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1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최근 선수단의 분위기가 좋은 만큼 이 기세를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강원은 직전 라운드 전북현대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둬 분위기를 ‘탈바꿈’했다. 11위(승점 24)로 올라서면서 ‘탈꼴찌’에 성공한 가운데 최하위 수원삼성(승점 22)과 격차를 더 벌리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인천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던 만큼 설욕하겠다는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윤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만나 “일단 선수단 분위기는 정말 좋다. 홈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하니까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자는 의식이 강하다. 물론 (2연승과 인천전 설욕을)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지만, 선수들이 의욕적이고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분위기만 좋다고 해서 다 게임을 이기는 건 아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전북전에서도 그렇지만 의욕적인 마음이 운동장에서 표현된다는 게 좋다. 어떻게 보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윤 감독 부임 후 선수단의 변화가 크지만, 선수들은 빠르게 전술에 녹아들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선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며 “컨디션이 안 좋으면 한두 명 이렇게 바뀌는 부분이 있는데 선수들이 그래도 전술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한 번에 확 무너지는 그런 부분들은 없는 것 같다”고 짚었다.

 

특히 갈레고가 이전과는 플레이 스타일이나 전방에서 움직임 등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전에는 스스로 감정을 제어하지 못해 사소한 실수가 잦았다면, 최근에는 안정적인 흐름이다. 윤 감독은 “훈련할 때도 되게 많이 느껴진다. 아무래도 한 세 경기에서 제외되고 이런 때가 있었으니까 마음가짐이 달라진 것 같다”며 “또 개인적인 플레이가 아니라 팀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얘기를 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에서도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어필드 인기 TOP 10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