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 매체의 슈퍼컴퓨터가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강등 확률을 무려 100%로 분석했다.
- 통계 매체 옵타는 14일(한국시간) 2025/26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강등 확률 예측 수치를 업데이트했다.
- 현재 울버햄튼은 전례 없는 최악의 위기에 빠져 있다.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의 명맥이 21년 만에 끊길 위기에 놓였다. 통계 매체의 슈퍼컴퓨터가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의 강등 확률을 무려 '100%'로 분석했다.
통계 매체 '옵타'는 14일(한국시간) 2025/26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의 강등 확률 예측 수치를 업데이트했다. 이 가운데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울버햄튼의 처참한 생존 확률.


'옵타'의 슈퍼컴퓨터는 울버햄튼의 강등 확률을 무려 '100%'로 점쳤다. 번리 FC(100%)와 함께 사실상 강등이 확정됐다고분석했으며,토트넘 홋스퍼 FC(49.50%)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38.78%)가 뒤를 이었다.
현재 울버햄튼은 전례 없는 최악의 위기에 빠져 있다.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단 3승(8무 21패)만을 거두며 승점 17점을 기록,최하위(20위)까지 추락했다. 강등 마지노선 밖인 17위 웨스트햄(8승 8무 16패·승점 32)과의 승점 격차는 15점에 달해 사실상 잔류가 불가능한 상태다.

더욱이 리그 잔여 경기가 단 6경기 밖에 남지 않아,울버햄튼이 남은 일정에서전승을 거두더라도 자력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 설상가상현재의 경기력으로 미뤄볼 때 전승은 기적에 가깝다는 평가다.
이로 인해 당장 오는 18일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 FC와의 맞대결에서 쐐기가 박힐 것이라는비관적인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만일 울버햄튼의 강등이 현실화될 경우, 지난 2017/18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리그) 우승으로 1부 무대를 밟은 지 8년 만에 다시 2부 리그 수렁으로 빠지게 된다.

이에 따라 팀의 핵심 공격수였던 '코리안 리거' 황희찬의 앞날에도먹구름이 끼었다. 지난 2021/22시즌부터 팀의 공격을 책임지며 맹활약했던 황희찬은 현재 팀과 함께부진의 늪에 빠져26경기 3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울버햄튼이 이대로 무너진다면 한국 축구 역사에도 뼈아픈 타격이다. 지난 2005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며 PL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이청용(볼턴 원더러스 FC·크리스탈 팰리스 FC), 기성용(스완지 시티 AFC·선덜랜드 AFC·뉴캐슬 유나이티드 FC), 손흥민(토트넘) 등화려하게 이어져 오던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의 명맥도21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시선도 나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옵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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