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맨시티가 회담을 가지면서 스털링의 첼시 이적이 가까워졌다.
- 한편 첼시는 제주스의 아스널 이적으로 스털링 영입이 더욱 수월해진 것으로 보인다.

[골닷컴] 최대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주스의 아스널 이적으로 상당한 이적료를 벌게 돼 스털링의 매각 조건에 대해 여유롭게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토마스 투헬 감독과 맨시티가 회담을 가지면서 스털링의 첼시 이적이 가까워졌다. 이적료는 정해지지 않았으나 주말 간 협상이 잘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당초 첼시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 영입에 힘을 쏟았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보도되며 하피냐의 첼시 이적은 기정사실인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FC 바르셀로나가 하피냐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고, 하피냐 본인도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해 상황이 바뀌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쳤음에도 첼시는 당황하지 않고 재빨리 스털링으로 목표를 바꿨다. 마침 스털링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해 구단에 실망했고 이를 비롯한 여러 이유로 이적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스털링은 첼시의 관심을 받아들인 모양새다. 스털링은 체셔 지역의 저택을 매각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으며 첼시에서 뛰는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에게 런던 생활에 대해 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첼시는 제주스의 아스널 이적으로 스털링 영입이 더욱 수월해진 것으로 보인다. ‘더 선’은 “맨시티가 스털링 이적을 허락한다면, 아스널로부터 제주스 이적료로 4,500만 파운드(약 708억 원)를 받길 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는데, 제주스의 이적료는 알려진 바와 같이 4,500만 파운드가량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맨시티는 스털링 매각에 있어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칠 이유가 사라졌다. 물론 첼시와 맨시티 간의 스털링 이적료 협상이 한창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스널이 지불한 상당한 금액이 첼시의 스털링 영입을 돕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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