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레스터전 패배 이유를 짚었다.
- 토트넘은 지난 12일 오전 0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벤탄쿠르 선제 득점에도 멘디와 매디슨 그리고 이헤아나초와 반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1-4 역전패를 기록했다.
- 하지만 무기력한 수비 끝에 레스터에 패하며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골닷컴] 김동호 기자 =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레스터전 패배 이유를 짚었다.
토트넘은 지난 12일 오전 0시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벤탄쿠르 선제 득점에도 멘디와 매디슨 그리고 이헤아나초와 반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1-4 역전패를 기록했다.
레스터전 패배 전까지 토트넘의 흐름은 좋았다.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잡았을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 2연승, 공식경기 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무기력한 수비 끝에 레스터에 패하며 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콘테 감독이 패배 이유를 분석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때때로 선수들은 큰 동기부여를 느낀다. 하지만 가끔 큰 압박감을 느끼기도 하며 제대로 퍼포먼스를 펼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압박감을 느끼면 갑자기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좀더 선수들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토트넘은 좋았던 흐름을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AC밀란, 웨스트 햄, 첼시를 상대로 까다로운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