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5월 2일 열린다. 선수와 지도자, 공헌자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되고,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헌액자들에게는 그들이 K리그에 남긴 업적이 기록된 헌액 증서와 함께 명예의 전당 헌액을 증명하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새롭게 신설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 5월 2일 첫 개최

골닷컴
2023-04-25 오후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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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5월 2일 열린다.
  • 선수와 지도자, 공헌자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되고,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 헌액자들에게는 그들이 K리그에 남긴 업적이 기록된 헌액 증서와 함께 명예의 전당 헌액을 증명하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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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5월 2일 열린다. 선수와 지도자, 공헌자 총 3개 부문으로 구성되고,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2년마다 헌액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초대 헌액자로는 선수 부문에 최순호 수원FC 단장과 홍명보 울산현대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이동국 해설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지도자 부문과 공헌자 부문에는 각각 김정남 전 울산현대 감독과 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선정됐다.

K리그 출범 후 처음인 이번 헌액식에서는 각 헌액자의 수상에 앞서 동료와 스승, 제자, 가족 등 특별한 인연이 있는 인물들이 등장해 추천사를 낭독하고 헌액자들을 소개한다. 각 헌액자의 과거 모습이 담긴 특별 영상도 상영된다.

헌액자들에게는 그들이 K리그에 남긴 업적이 기록된 헌액 증서와 함께 명예의 전당 헌액을 증명하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트로피에는 명예의 전당 상징물이 각인된 순금메달이 박혀 헌액의 권위를 더한다.

5월 2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진행한다. 축구 중심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가 생중계하고,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동시 중계한다.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 앞서 사전 행사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하나금융그룹,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함께 하는 통합축구 발전을 위한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시즌3'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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