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브라질 대표팀 출신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피르미누 이외에도, 팀의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로 꼽히는 커티스 존스와의 재계약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 구단은 2025년 여름까지 맺은 존스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극적 반전' 리버풀 공격수, 구단과 재계약 나선다[GOAL UK]

골닷컴
2022-11-18 오전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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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이 브라질 대표팀 출신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 피르미누 이외에도, 팀의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로 꼽히는 커티스 존스와의 재계약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
  • 구단은 2025년 여름까지 맺은 존스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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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문수 기자 = 리버풀이 브라질 대표팀 출신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재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본 매체(골닷컴) '영국 에디션'에 따르면 리버풀은 피르미누의 잔류를 추진 중이다. 피르미누 이외에도, 팀의 차세대 스타 플레이어로 꼽히는 커티스 존스와의 재계약도 동시에 노리고 있다.

피르미누와 리버풀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6월이 되면 FA 신분이 된다. 오는 1월 이적시장이 되면 보스만룰에 따라 새로운 팀과 협상할 수 있다.

시즌 전만 하더라도 결별이 유력했다. 한 때 마누라 트리오에서 '연계'를 맡았던 피르미누였지만, 폼이 떨어진 게 문제였다. 입지도 흔들렸다. 하필 중앙 공격수 다윈 누녜스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면서 피르미누에 대한 물음표가 더욱 커졌다.

반전이 생겼다. 피르미누가 고비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폼 회복에 성공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13경기에서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선발 출전 경기는 11경기였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레인저스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팀 내 입지가 달라진 만큼 리버풀 또한 피르미누와의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다. 본 매체(골닷컴)에 따르면 리버풀은 피르미누와 2년 계약 연장을 노리고 있다.

피르미누뿐 아니라, 커티스 존스 또한 재계약 대상이다. 2001년생인 커티스 존스는 리버풀 유스를 거쳐 프로 데뷔한 성골 선수다. 시즌 초반 부상 탓에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지만, 미래가 보장된 선수다.

구단은 2025년 여름까지 맺은 존스와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성사될 경우 계약 조건이 달라질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나오지 않았다.

클롭이 미드필더진 재편에 나선 만큼 존스는 팀의 미래를 짊어질 핵심 플레이어로 중용될 전망이다.

존스 대신 제임스 밀너와 체임벌린 그리고 나비 케이타의 경우 시즌 후 결별할 예정이다. 대신 리버풀은 도르트문트의 벨링엄과 첼시 소속 마운트를 주시 중이다. 전자는 오랜 시간 리버풀 영입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다. 후자의 경우 첼시가 내줄 가능성이 작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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