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수원FC가 내달 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전에서 우르호 니실라(25)와 함께 하는 핀란드 데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 지난 경기 K리그 첫 골을 터뜨린 니실라는 K리그 최초 핀란드 국적의 선수다.
- 이번 핀란드 데이를 통해 수원시민들이 북유럽의 핀란드를 알아가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수원FC가 내달 3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전에서 우르호 니실라(25)와 함께 하는 '핀란드 데이'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경기 K리그 첫 골을 터뜨린 니실라는 K리그 최초 핀란드 국적의 선수다. 이번 '핀란드 데이'를 통해 수원시민들이 북유럽의 핀란드를 알아가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니실라 선수의 영입 이후 꾸준히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관심을 보인 핀란드 대사관이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보여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수원FC는 '핀란드 데이'를 기념해 주한 핀란드 뻬까 메조 대사의 시축과 선착순 관중 3,000명에게 니실라 선수가 제공하는 자일리톨 껌을 증정한다. 핀란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핀란드 데이' 기념 에코백 제작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국내 거주하는 핀란드인을 초청하여 소통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관람 입장은 낮 12시부터 가능하며 입장 관중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키코 캐리어, 건강검진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경기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티켓 예매(인터파크)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당일 동 시간대에 야구 경기가 진행되어 경기장 방문 시에는 대중교통이용을 권장한다.
수원FC 김호곤 단장은 "니실라 선수 영입으로 '핀란드 데이'라는 새로운 행사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 관중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